인천공항공사가 Z세대로 구성된 ‘인천공항 청년자문단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반부패·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서울역 스퀘어원에서 열린 인천공항 청년자문단 보고회에는 인천공항공사, 행정개혁시민연합, 인천공항
한국공항공사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글로벌 여행 서비스 제공 업체인 트립닷컴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지방공항 노선 홍보, 항공권 할인, 맞춤형 특집 페이지 운영 등 공동 마케팅이 담겨있다. 향후 인바운드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사령탑을 맞이하며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동유럽 농구 강국' 라트비아 출신의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을 신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유재학 위원장이 이끄는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복수의 외국인 지도자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대표팀 시스템 정착에 대한 명확한 철학과 비전을 제시한 마줄스 감독을 이사회에 추천했고, 협회는 만장일치로 최종 선임을 결정했다.1980년생인 마줄스 감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지난 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공동주택 시설 보조금 지원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 시에서 공동주택이 주거 형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큰데도, 매년 시설 개선이 필요한 단지 수는 늘어나는 반면 예산은 매년 동일하게 편성되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위원장은 “현재 관내 공동주택 중 이 사업의 지원 대상 단지가 정확히 몇 개소인지 명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3일, 미래상속센터 출범을 기념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미래세대를 위한 상속과 승계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조세 분야 권위자로 세종 조세그룹을 이끌고 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본 세미나는 기업 오너 및 고액 자산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속 계획 수립부터 세무조사 대응,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승계 방안까지 상속 및 승계 전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이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어 큰 호응을 얻었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뮤지컬팀 ‘무대 위 작은 영웅들’이 울산 타니베이호텔 공연장에서 뮤지컬 ‘마틸다’의 하이라이트 넘버 ‘어른이 되면’과 창작 대사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겪는 고민을 무대 위에서 솔직하게 풀어내 300여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관객들은 자녀들의 성장 과정을 다시 떠올리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일부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공연에 참여한 이정남 학생은 연습과 무대 경험이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였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
종근당이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과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수면무호흡증 디지털 진단보조기기 ‘앱노트랙’의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 현장에 디지털 기반 조기진단 체계를 마련하고, 수면무호흡증과 고위험 만성질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진료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 전략적 제휴다. 양사는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앱노트랙을 공급할 계획이다.앱노트랙은 스마트폰으로 수면 중 호흡 소리를 측정하고, 인공지능이 분석해 수면무호흡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작년보다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응시 과목에서 정답을 모두 맞힌 전체 만점자는 5명으로 작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특히 영어와 국어 영역은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난도가 높아 수험생들의 입시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4일 공개했다.올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영어다.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1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충북 주요 국토교통 현안의 적기 추진을 정부에 호소했다.이 의원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적기 추진과 청주국제공항 민간활주로 건설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건의했다.오송역 과주여유거리 확대를 위한 교량 건설 및 시설 현대화와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 경부고속도로 확장 사업 등도 요청했다.이 의원은 “충북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해 국토부 장관에게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며 “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히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일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채용 예정 인원은 청주 서원·청주 흥덕·청주 청원·충주·영동·진천·괴산·증평 각각 9명, 옥천·제천 각각 8명, 청주 상당·음성·보은 각각 7명, 단양 2명, 도 1명 총 112명이다./안성수기자[email protected]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이 사실상 무산됐다.국립대 통합은 구성원의 동의에 기반한 사업이어서 반대가 우세하면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낼 수 없다.이로써 5년간 10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 `글로컬대학' 선정도 취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4일 두 대학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진행한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 찬반 투표에서 교통대는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구성원 모두 과반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교원은 67%, 직원·조교는 73%, 학생은 53%가 찬성했다. 교직원은 대부분 투표했으나 교통대 재학생 8006명 중
충북도와 청주시가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두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4일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위한 부지 매매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지난 8월28일 국토교통부의 오송 제3국가산단 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다. 매입 규모는 63만3524㎡다.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시행자인 LH에 2032년까지 8년간 총 7178억원의 사업비를 5대 5로 분담해 납부한다.이중 계약금 112억원은 이달 중 납부할 예정이다.김영환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