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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고, 지구를 살리는 급식 ‘못난이 농산물 Day’ 운영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는 29일‘지구를 살리는 한 끼-못난이 농산물 급식 Day’를 운영했다.

이날 급식에는 겉모양이 비정형이거나 크기가 들쭉날쭉해 일반 유통에서 제외되는 못난이 농산물이 사용됐다.

식단은 못난이 배추로 만들어진 김치와 못난이 과일 모둠이 제공됐다.

학생 자율 동아리 ‘뉴키퍼’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통한 설문조사, 한 줄 소감 쓰기, 현장 인터뷰도 진행했다.

한 학생은 “못난이 농산물도 일반 농산물처럼 신선하고 맛있다는 걸 느꼈다”며 “지구를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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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23일 주덕읍 풍덕길 40에 위치한 풍덕경로당에서 경로당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희 충주시노인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노인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새로운 사랑방이 마련된 것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새롭게 조성된 풍덕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02.48㎡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방과 거실, 화장실을 비롯해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등 휴식과 여가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일상과 여가를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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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운영 실적과 복지 대상자 발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서천군은 체계적인 복지행정 추진과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대상자 발굴 강화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확인 조사, 복지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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