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포항시지방자치대학 25기 수료식…“포항의 미래 위해 큰 힘이 되어주길”

포항시의정회는 24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 위치한 의정회 대강당에서 수료생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자치대학’ 2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총 113명이 졸업한 이번 지방자치대학 25기는 올해 8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지방자치대학에 참여해 일정한 수료 요건을 충족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식은 내빈소개, 선배기수 회장단 소개, 졸업증서 수여식, 개근상 시상식, 표창장수여식, 축사, 자원봉사어깨띠전달, 축전, 단체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명희 지방자치대학총장...
경주 도심 겨울밤을 밝힌 ‘2025 윈터포차라이트 in 경주’가 시민과 관광객 1만6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열려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겨울철 야간 관광 콘텐츠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윈터포차는 지역 음식·주류 업체가 참여한 포차 부스를 중심으로 싱어롱 포차, 음악·댄스 무대, 포차 솔로 프로그램, ‘경주에 첫눈’ 퍼포먼스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산업통상부는 19일 김정관 장관이 술탄 아흐마드 알 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석유공사 사장과 면담하고 원전·자원·인공지능) 분야 등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고도화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성사된 양국 산업장관 간 만남에서는 △원전·자원 분야 제3국 공동진출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등 한-UAE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제 분야 주요 과제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알 자베르 장관은 첨단 제조, 석유산업, 청정에너지 등
구미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예스구미스포츠파크 실내·외 풋살구장에서 구미시체육회 및 구미시축구협회 주최, 구미시풋살연맹 주관으로 ‘제19회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여성부, 40대부, 유·청소년부 등 폭넓은 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 풋살클럽 73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특히 2022년 여성부 신설, 2025년 40대부 신설 등 경기부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참가층이 더욱 다양해졌으며, 생활체육 풋살의 저변 확대와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김천대학교가 지난 19일 학교 세미나실에서 ‘2025년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김천대학교 이예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 회장, 최병근 경북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현 새마을지도자 경북도협의회 회장, 도영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성환 새마을문고 경북도지부회장, 김동진 김천시행정지원 국장, 김천대학교 박보생 평생교육원장, 김용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각 시·군 새마을회장단 및 졸업생들이 참석했다. 새마
지난 8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 3월 1일부터 교육 목적 혹은 특별히 허용한 경우가 아니면 학생은 수업 중에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 수업 중이 아니더라도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과 소지를 제한할 수 있다. 다만 제한 기준과 구체적인 방식은 학교별 학칙으로 정할 수 있다.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부정적 효과를 줄이기 위해서, 학생들의 무휴대폰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서 그리고 기대하는 긍정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국가와 사회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 최근 미국에서 휴
광명지역신문> 시민행동 놀탄이 24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개월간 진행된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로,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환경플랫폼이다.■ 놀탄, 광명–안산–성남 7개 기관과 협업… 지역 환경거버넌스 구축‘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는 광명·안
전홍선 기자 = '2028년 G20 정상회의'를 우리나라가 개최하게 됐다.G20 정상회의 첫날 채택된 공동 ...
3시간전
기업용 AI 전문기업 이노룰스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에 나섰다. 일반 배당과 달리 세금이 없는 비과세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실질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노룰스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3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자금은 향후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쓰인다.비과세 배당은 주주가 출자한 돈을 돌려받는 것으로 간주돼 세법상 과세 대상이 아니다. 개인 주주는 일반 배당에 붙는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최대
유승권 대표 “토양–양분–생육 붕괴 원인”생리활성기술·심층시비·미량요소 회복 정답바이오플랜 맞춤형 자재·기술 패키지 필요 올해 벼 잎과 이삭을 괴사시키며 수량·품질·미질을 동시에 떨어뜨렸던 ‘깨씨무늬병’이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급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18일 열린 ㈔바이오플랜 교육 세미나에서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최근 고온·건조 기상, 토양 불균형, 비료·재배 관행이 겹치며 “2026년은 깨씨무늬병의 폭발적 확산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약제 중심 방제로는 근본적 대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인 상업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펩타이드 경구제’가 글로벌 빅파마의 전략 핵심으로 떠올랐다. 화이자의
KB국민은행이 GS리테일과 손잡고 고객의 일상 속 금융 혜택을 강화하는 ‘고객 경험 혁신’ 협업에 나선다.양사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유통·통신을 아우르는 다양한 협업 모델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GS리테일은 ▲제휴 통장 출시 ▲GS리테일 모바일 요금제 출시 ▲가맹점·협력사 대상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 ▲GS페이 서비스 고도화 등 생활밀착형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가장 먼저 GS리테일 제휴 통장은 이르면 연내 출시된다. 해당 상품은 파킹금리 혜택을
KT가 25일 전 직원에게 1인당 1000만원의 성과배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겉으로는 ‘성과 공유’를 강조하지만, 정작 내부 재원 구조를 들여다보면 이번 지급은 실적 도약의 결과라기보다 대규모 인력 감축이 만들어낸 일시적 착시에 가깝다는 지적이다.KT는 올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 1조3441억원 가운데 성과배분금 1344억원을 비용으로 선반영해 둔 만큼, 이를 현 인원 1만4000여명에게 균등 배분한다는 설명이다. 계산상 1인당 지급액은 957만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무려 44.6
서울시가 독립·예술영화 기반의 상영, 전시, 교육, 교류 기능을 갖춘 공공 영화문화공간인 '서울영화센터'를 오는 11월 28일 충무로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개관을 통해 충무로를 다시 '한국 영화의 심장'으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관식에는 주요 유관기관, 협·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대표 배우와 감독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 신영균을 비롯해 박정자, 장미희, 이정재, 윤태영 등의 주요 배우들과, '명량'의
5시간전
녹십자수의약품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경없는수의사회 심포지엄’에서 국제 동물질병 의료 봉사 활동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올해 라오스, 베트남 등 해외와 용인, 안동, 파주, 당진 등 국내에서 동물질병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러한 동물질병 의료
6시간전
임광현 국세청장은 취임 이후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경기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고자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하였다.이번 납부대행 수수료율 인하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활력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단체 등 납세자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례다. 국세청은 신용카드사·금융결제원과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14일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 인하안을 결정·승인하였으며, 국세청·기획재정부·금융결제원의 시스템 개선작업 등을 거쳐 10월 31일 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깨끗한 마을 만드는 동남초 53회 졸업생, 환경정화 활동 전개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국조 협상 평행선…27일 본회의 앞두고 ‘신경전’
여야가 25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국정조사 추진 방향을 두고 다시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 주도로, 국민의힘은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주장하며 접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27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국회에서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문진석·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함께 ‘2+2 회동’을 진행했다.회동을 마친 후 유상범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국조 방식에 대한 입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흥몰, '블랙프라이데이' 진행…황금 농수산물 최대 50% 할인
전남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 '검은 금요일, 황금 농수산물–블랙프라이데이 타임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고흥몰은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로, 글로벌 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번 세일행사를 추진한다. 미국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시작된 블랙프라이데이는 최근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세청-코트라, 베트남 진출기업 위한 설명회 공동 개최
관세청은 11월 25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호치민 세관국 담당자, 호치민 무역관 및 현지 진출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진출기업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관세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 첫 해외 협력사업으로, 해외통관 애로가 빈번히 발생하는 국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 관세청과 호치민 무역관은 △FTA 활용방안, △품목분류 국제분쟁 대응, △해외통관애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군사 공항 이전 정부 주도는 당연한 것 아닌가
대구와 광주 정치권이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손을 맞잡았다. 달빛동맹 양 지역 국회의원들은 24일 국회에서 ‘정부 주도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은 단순한 지역 현안 논의를 넘어 국가가 책임져야 할 안보 인프라를 지방에 떠넘긴 구조를 근본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촌설] 잊혀진 계절
연탄불 가는 일은 갓 시집온 새댁 몫이었다. 낯설고 힘들었다. 다 탄 연탄이 들러붙어 속을 썩였다. 부엌칼로 떼려다 재가 깨지면 아수라장이 됐다. 가스를 마시지 않으려 숨을 참고 참다 눈물을 쏟았다. 새벽에도 벌떡 일어나 연탄을 갈아야 했다.“시어머니와 남편이 방에서 편히 드라마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