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지난 9일 광명시 조직개편안 심의를 진행하지 않고 자동산회 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보이콧을 선언하며 의회가 파행되고 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자정을 넘겨 조직개편안 심의를 못하게 되자, 10일 새벽 “이재한 위원장이 명분없이 심의를 지연시켰다”고 비난하는 성명서를 내고 조례안 심사 완료 전까지 상임위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문제가 된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지원과와 일
국세청은 과세전적부심사사무처리규정 일부 개정안을 오는 6월29일까지 행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은 과세전적부심사 제도 관련 법령개정과 업무개선 사항을 사무처리규정에 반영하고 규정 미비점을 보완·정비해 심리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국세기본법 시행규칙 제23조의2 제1항에 규정됐던 ‘경미한 사항’에 대한 정의를 국세기본법 시행령 제53조제14항에 규정돼 관련 내용이 반영됐고, 기한후 신고내용과 동일하게 결정·고지하는 경우 과세예고통지 대상에서 제외하는 국세기본법 제81조의15 제1항 개정사항 도 반영됐다.이와 함께 재
달성군은 지난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달성군 청년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청년혁신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청년축제 추진 현황 보고, 달성청년혁신센터 운영 현황 및 계획 보고 등 달성군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김이석 위원장과 김시형 부위원장이 제1기 위원회에 이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재선출되며 그간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더욱
산림청과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목재문화페스티벌’이 오는 6월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 국산목재의 친환경성과 탄소저장 효과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시민 체험형 축제다.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국민들에게 국산목재의 가치와 활용법을 소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산목재를 느끼고 즐기면서 탄소중립도 함께 실천해 보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행사 첫날인 14일에는 국산목재의 견고함을 체험하는 ‘뚝딱뚝딱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에서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으로 자리 잡은 가락시장이 걸어온 40년의 발자취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1985년 6월 개장한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공영도매시장으로, 현재는 전국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공영도매시장 취급물량의 33%를 소화하며 국내 농어민과 소비자를 잇는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육상선수 김민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러닝 클래스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달리기를 즐기는 일반 시민과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고 일상 속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러닝 클래스는 7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러닝크루 또는 개인 참가자 총 40명을 모집한다. 김민지 선수의 이론 강의와 트랙 조깅, 자세 교정 등 러닝 프로그램뿐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대항전, 우수 크루 대상 경품 제공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부터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650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사업’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외식업체에서 한 번에 2만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을 하면 다음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 650만 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소비쿠폰은 공공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공공배달앱 별로 이용 횟수를 산정해 자동으로 지급된다. 공공배달앱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쿠폰 지급은 배달앱 별로 1인당 월 1회로 제한된다.
충북 국립괴산호국원은 10일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역에서 느티울여행학교와 협업해 ‘한지로 피운 기억의 꽃’ 헌정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안치용 괴산 한지장과 괴산군자원봉사센터가 제작한 개별 지화, 헌화 바구니, 헌시와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명의 성함을 새긴 패널을 헌정했다.행사 뒤에는 이달 말까지 한지 공예 작품을 전시한다.용교순 괴산호국원장은 “잊기 쉽고 후손이 없는 무연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미래세대가 그 뜻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
제주신용보증재단은 10일 제주스타트업협회와 함께 현장 중심형 소통 프로그램인 ‘CEO가 간다!’를 개최했다.아날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경제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CEO가 간다!’는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내 창업 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경영 애로 해소 및 정책 연계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회차는 제주스타트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특화된 지원 방향에 초점을
해병대 1사단 포병여단이 10일 포항시 주둔지에서 포병 주특기 수준 향상 및 전술 전기 연마를 위한 2025년도 전반기 전술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경연대회에는 장병 50여 명과 K-55A1, K-9A1 등 155mm 자주포 16문이 참가한 가운데 검증된 평가기준표를 바탕으로 부대별 주특기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사격지휘, 전포, 관측, 통신, 수송 분야 등 5개 분과별 실시 평가로 진행된다.
뉴욕의 조리도구 상점에 가면 항상 사고 싶은 것들로 가득했다. 계란 끝을 자르는 가위, 체리 씨를 깔끔하게 빼는 도구, 닭을 자르는 데 쓰는 칼 등 하나의 목적에 충실한 용품들이 즐비했다. 각종 도구를 보면 그것을 샀을 당시의 내 마음이 떠오른다. 대부분은 부족한 실력을 보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라인에서 인정받고, 더 빨리 나아가고 싶었다. 내가 숟가락을 모으기 시작한 계기도 다르지 않았다. 서양 요리에서는 럭비공처럼 둥글게 모양을 잡는 것을 퀜넬이라 부른다. 두 개의 스푼을 마주 보게 해 교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