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동물자유연대가 재난 지역 반려동물 구호활동 결과를 토대로 향후 활동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동물자유연대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산불이 발생했던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영덕군·안동시 등에서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36마리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의성체육관 인근에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특화 구호소를 설치해 돌봄 활동을 펼쳤다.LG유플러스 임직원, 동물자유연대 활동가 외에 교육협동조합 세움 활동가, 연암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체육
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가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앞서 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창펑 자오가 미국 검찰과 합의 조건으로 저스틴 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창펑 자오 SNS에 “WSJ는 정말 노력하고 있다. 누가 감옥에 갔고 가지 않았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면서 "정부 증인이 된 이들은 감옥에 가지 않고 보호를 받는다.
카르다노 블록체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이나 2026년에 2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의 영향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전반적인 시세에 대해 3~5개월간은 정체할 것으로 봤다. 또한 오는 8월이나 9월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질 것이며, 이 상승세는 6~12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이르면 202
구글이 9일 연례 클라우드 넥스트 컨퍼런스를 열고 AI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프로토콜A2A'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프로토콜은 서로 다른 개발사나 프레임워크에서 제작된 AI 에이전트들이 보다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구글은 A2A와 관련해 아틀라시안, 세일즈포스, SAP, 서비스나우 등 50개 이상 기술 파트너, 액센츄어, 딜로이트, PWC 등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협력도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A2A 프로토콜은 한 에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25년 1분기 84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 중 30억달러가 디지털 자산으로 유입됐다고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블랙록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아이셰어즈 ETF는 107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디지털 자산 ETF는 전체 ETF 유입액의 2.8%를 차지했다. 대체 투자 부문에서도 93억달러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지난 3월 31일 기준,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운용 규모는 503억달러로 전체 자산 11조6000억달러의
환율급등과 상호관세라는 더블악재로 한국 산업계가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글로벌 탄소 규제에 따른 에너지 위기까지 새로운 위협 요소로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와 AI 시대 진입으로 재생에너지 확대가 한국 반도체 산업 필수 과제로 부상했지만,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10%에 불과해 글로벌 평균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전문가들은 이 격차가 환율·관세 위기와 맞물려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약화시켜 수출 시장에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에너지경제 재무분석연구소(I
국민의힘은 14~15일 양일간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 후보자를 받은 결과 총 11인이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선 후보자는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숙 전 서영대 초빙교수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이다.국민의힘은 이날 등록을 마친 후 오는 16일 전체 회의를 거쳐 1차 경선 참여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또 1차 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하는 후보자
세계 주요 예술 축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형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오는 4월 25일과 2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아리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의 대표 민요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무용, 서사극, 영상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작품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초연된 이래, 정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독창적 감각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최근 2년간의 해외 무대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국내 통신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 SGI서울보증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통신대안평가는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이퀄’을 케이뱅크에 제공해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퀄은 국내 통신3사 가입자 약 4800만명의 통신비 납부 이력, 데이터 사용량, 부가서비스 이용현황 등 통신 데이터 전반을 분석해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이퀄의 핵심은 시간대별 통화패턴, 금융앱 접속빈도, 멤버십 사용내역, 소액결제 비율 등 500개 이상의 세부항목을 통합적으로 면밀히 분
넥슨은 15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아이돌 콘셉트의 캐릭터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날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 '마리'와 '사쿠라코'을 발표했는데, 이들을 모두 픽업 모집을 통해 획득할 수 있게 했다. 또 이벤트 스토리 '세레나데 프롬나드'를 공개하면서, 첫 번째 장 완료 보상으로 '미네'을 제공하기로 했다.마리는 EX 스킬을 통해 초과 회복량을 추가 체력으로 전환할 수 있고, 자신을 제외한 아군의 EX 스킬 코스트를 감소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사쿠라코는 자신과 스페셜 학생의
글로벌 헤리티지 연구원 은 글로벌 헤리티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오트리스그룹이 공동주관 하고 강남건물주협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헤리티지 최고경영자과정 강연회’가 삼성동 오트리스빌딩 커뮤니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으로 그리는 패밀리오피스의 새로운 지평’과 ‘디지털 경제시대의 신사업 발굴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시대의 자산관리 및 창의적 경영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강연에 앞서 글로벌 헤리티지 AMP 1기 원우이자 인공지능
6.3 조기 대선을 50여 일 남겨둔 국민의힘이 경선 레이스에 한창이다. 16일 1차 예비경선 진출자가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2차 당 경선 진출자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5일까지 경선 후보자를 접수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16일에 1차 경선 진출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뒤이어 후보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22일까지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추리게 된다.15일 현재 기준 국민의힘 경선 출마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
합천군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접종은 생후 90일이 지난 송아지부터 대상이 되며, 위촉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총 1269농가 38,819두에 대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공동방제단 12개 반을 투입해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럼피스킨병이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점을 고려해 농가 주변 물 웅덩이, 덤불, 습지대 등에 흡혈곤충 방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호텔 스타일 침대 프레임 ‘토스티’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혁신성과 기능성, 감성 품질,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일룸의 ‘토스티’는 감각적인 외관과 사용자 중심의 실용
현대건설이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 발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및 사업 역량 확보에 본격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와 '초전도 기반 핵융합로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양측은 핵융합 발전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해당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시장에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삼성전기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 기업인 중국 BYD에 적층세라믹커패시터 공급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BYD와 수천억원 규모의 MLCC 공급 계약을 맺고 납품을 시작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중국 방문 이후 가시화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MLCC는 회로에서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삼성전기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전장용 MLCC는 기술 난도가 높고 수익성이 높아 삼성전기 핵심 사업이다.전기차 한 대에는 동력 전달, 안전, 주행,
성남시는 지역 내 인공지능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AI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민·관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영상처리, 로봇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지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는 인공지능 분야 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솔라나 가상머신 기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솔레이어가 자체 결제 인프라를 앞세워 온체인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솔레이어는 자사 확장형 블록체인 인프라 ‘인피니SVM’을 기반으로 온체인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직불카드 ‘에메랄드카드’를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15일 보도했다.에메랄드카드는 탈중앙화 지갑에서 직접 결제하는 구조로, 기존 암호화폐 카드처럼 법정화폐로 전환하거나 중앙화 거래소를 거치지 않는다. 사용자는 자산을 스스로 보관하면서도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카드 결제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