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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접촉 없어도 심박수 측정…안전벨트 내장 '바이오 센서' 개발

싱가포르국립대와 중국 칭화대 연구팀이 사용자의 피부에 닿지 않고도 심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29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센서는 메타물질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센서 역할을 하는 전도성 실을 안전벨트에 직접 내장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진동이나 다른 승객의 환경 소음을 줄이면서 미묘하게 흔들리는 생리적 반응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해당 센서를 안전벨트에 장착하면 향후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연구팀은 "비행기 기내 시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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