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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제강점기 구 토지대장...AI활용 한글 번역·디지털화

6개월전
울산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제강점기부터 작성된 구 토지대장을 한글로 번역하고 디지털화하는 작업에 나선다.

시는 18일 ‘2025년도 인공지능 기반 구 토지대장 한글화 변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 토지대장은 대부분 1910년대부터 1975년까지 한자와 일본식 연호로 수기 작성된 문서로 번역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특히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공무원의 민원 응대에 한계가 있었고, 이미지 열람으로 행정력 낭비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이를 AI 심층 기계 학습 기술을 통해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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