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장 증설공사 현장서 6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화성시의 한 공장 증설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10분쯤 화성시 향남읍 한 반도체 조립공장에서 증설 공사를 하던 A씨가 15ｍ 높이에서 떨어졌다.
그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구간에 발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공장 관계자 등을 관련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김혜진 기자 trust@i...
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10분쯤 화성시 향남읍 한 반도체 조립공장에서 증설 공사를 하던 A씨가 15ｍ 높이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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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A씨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구간에 발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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