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성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주교육지원청 다온관에서 독도 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독도 교육 담당자의 독도 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 능력을 함양하고자,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교사가 강의를 맡았다.강의를 맡은 수륜초 교사 홍이슬과 청송중 교사 이수인은 초·중등 수준별 독도 교육 사례를 나누며, 독도 교육의 다양한 접근법에 대한 구체적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수권 교육장은 “실제적인 교육 활동
영광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쌀 생산량 감소와 이례적인 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고심 끝에 벼 특별경영안정자금 2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영광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매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었다.올해 역시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군의 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군비 12억 원을 더 투입해 총 42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는데, 여기에 20억 원을 별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지원대상은 2024년 기준 영광군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직접 벼를 재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엄궁동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엄궁 통통 들락날락'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엄궁 통통 들락날락은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기존 통통 주민커뮤니티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조성하였으며 지상4층 연면적 435.26㎡ 규모로 층별 주요시설로는 ▲1층 마을카페 ▲2층 작은도서관과 모션인식 스포츠 및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체험터▲3층 다목적 프로그램실인 다함께 놀이배움터▲4층 옥상정원이다.이날 개소식은 센터 운영단체인 성장맘스의‘제6회 방방데이’와 연계하여 개최되어 ‘
경상북도는 11월 20일 구미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지난 동부권, 남부권, 북부권에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 서부권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경북 서부권 4개 시·군 등의 기관・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주민 등 각계각층 5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주민설명회는 정성현 행정통합추진단장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주요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행정통합과 관련된 과제와 쟁점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후에는 좌장인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 계명
부산 남구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도 구·군 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해당 평가는 매년 지방 공공요금안정관리, 물가 관리 노력도, 특수 시책 추진 사항 등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남구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냉·난방기 세척 지원 사업, 포충기 지급, 종량제 봉투 지급, 전기요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영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업주들의 경영 부담 완화 및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이었다며 소상공인들의
대구 남구 봉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4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 보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겨울 보따리’는 자녀가 없거나 가족 관계가 해체되어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보따리 안에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 목도리, 수면 양말, 장갑 등 방한용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상에 도움을 줄 라면과 핫팩,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도 함께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가족 부양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
제주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중앙분리대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건물에서 외벽 마감재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앞서 오후 2시 50분쯤에는 제주시 건입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 분리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전날인 26일부터 27일까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13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한편, 제주도서부,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지역에는 강풍 경보가, 제주도 산지, 제주도남부, 제주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26일 열린 제289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함양군의 지속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강조하며, 조금 더디더라도 정확한 정책방향에 방점을 둔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올해 함양군의 주요성과는 군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경남 최초 통합 돌봄센터 개소 ▲함양 도서관 이전 신축 12년 만에 확정 ▲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출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이며, 함양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27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 이민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인구구조 변화와 다양한 사례 조사 분석을 근거로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 및 정책적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경기도정 운영에 있어 사회통합 중심의 이민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이민정책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것이다.문형근 위원장은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변화하는 인구구조
LG CNS가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기업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3일까지 'LG CNS AM Inspire Camp'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분야 취업 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IT 첨단기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나 훈련기관을 발탁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 △메타버스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포함한 총 9개 디지털 분야와 △2차전지 △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가운데 경북 안동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안동시 풍산읍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189.6km 지점을 달리던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졌다.사고 당시 트레일러 운전석이 다리 난간에 걸렸지만 추락하지 않았고, 60대 운전자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이 26일이 진행된 4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의 실효성 분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학엽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으로 인한 상점가의 매출 증대 검증을 위해 설문조사 방식이 아닌 객관적 지표를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4년간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을 위해 매립지특별회계와 구비를 합하여 약 32억원 정도가 투입되었으며, 사업의 방향성과 체
예천군은 27일 오후 1시 30분 예천박물관에서 ‘예천박물관 2024년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예천박물관은 올해 15곳에서 2791점에 달하는 지역사 자료를 기증·기탁받았다.해평윤씨 오방부사직공파에서 고문헌과 민속품 825점, 여주이씨 참의공파 문중에서 29
넷마블은 27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새 클래스 '쌍검사'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쌍검사는 쌍검을 사용하는 경갑 계열의 근거리 딜러 캐릭터다. 상대를 추격하거나, 먼 곳의 상대를 끌고 와 거리를 좁힐 수 있다. 특히 스킬을 통해 '섬광세' 자세로 전환하며 끊임없이 적을 향해 돌진할 수 있고, '검의 가호' 효과로 짧은 시간 일정 수준의 생존력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이 회사는 또 새 서버 '에차빕'을 오픈했다. 이 서버에서는 80레벨까지 수월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
트랙터는 농업기계를 대표하는 기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농작업은 후방에 부착되는 작업기계가 수행하며, 트랙터 자체는 동력 전달자 역할만을 담당한다. 과거 소와 같은 가축이 수행하던 경운작업을 현대에는 트랙터가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트랙터의 동력 전달 구조는 내연기관인 엔진에서 비롯되며,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구현된다. 작업기계를 전진시키는 "견인력" 제공, 작업기계 구동을 위한 "구동동력" 전달, 그리고 각종 움직임을 위한 "유압" 전달이 그것이다. 그러나 트랙터 엔진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며, 연료 에너지의 약 60%가 열로
정부광고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양문석 의원은 27일, 정부광고 시행 과정을 점검하고 위법 행위를 저지른 매체를 광고 대상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정부광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투명하고 부당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광고는 국민과의 소통 및 정책 홍보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2023년 기준 연간 집행 규모가 1조 3천억 원을 넘어설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경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 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84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진도의 고유 식물 조도만두나무를 중심으로 한 ‘섬 생물자원 스토리북 vol. 3 진도편’을 27일 공개했다. 스토리북은 조도만두나무를 비롯해 진도 자생 식물 4종과 버섯 4종의 생태적 가치와 이야기를 담아냈다.조도만두나무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한반도 고유의 희귀 특산식물이다. 이번 스토리북은 조도만두나무가 자생하는 진도의 생태적 배경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진도의 생물자원 외에도 진돗개의 역사, 전통 지식, 다양한 식물 표본 사진 등 풍부한 자료가 포함돼
제주 산지에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45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대기하층 기온과 해수면 수온 차이에 의한 구름대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이 영향으로 이날 제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산지에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렸다.눈에 이어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한라산 탐방로 7곳도 모두 통제됐다.도로 통제도 이어졌다. 1100도로는 한때 차량이 전면 통제됐고, 5·16도로는 소형 차량인 경우 체인을
국방부는 지난 25일자로 올해 하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 출신 양진혁 육군 1사단장이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양 소장은 대기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국방대학교에서 군사전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제7사단 8보병연대장, 국방부 정책관리담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전략과장, 육군본부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던 중 지난 6월 육군 1사단장에 임명됐다.1사단은 판문점·도라전망대·파주 비무장지대 일대와 임진강 등 서부전선 최전방 경계를 맡고 있고, 유
아산시가 ‘새로운 아산, 시민이 신나는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한‘2024 아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22일 아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10인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작품명 ‘아산시립 용화 커뮤니티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