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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봄…활짝 핀 벚꽃에 상춘객 북적

흐린 날씨와 탄핵 이슈에도 울산 곳곳이 활짝 핀 벚꽃을 보러 온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벚꽃 앞에서 기념촬영하거나 산책하는 등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이었지만 탄핵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이 들렸다.

지난 4일 저녁과 6일 오전 찾은 남구 삼호동 궁거랑 일대. 벚꽃 축제가 끝났음에도 아직 활짝 핀 벚꽃을 보러 온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일부 구간은 인생사진을 찍기 위한 이들로 긴 줄이 생기기도 했다.

좁은 통로에서는 서로 양보하며 산책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온 시민들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를 즐겼다.

다소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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