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안경숙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27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상주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후반기 의장으로 안경숙 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결과 의장에는 전체의원 17표 중 9표를 득표한 안경숙 의원이, 부의장에는 10표를 득표한 박주형 의원이 선출됐다. 후반기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장 박광덕 의원, 총무위원장 박점숙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일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구로구 고척초등학교 늘봄학교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9월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서상열 의원과 조희연 교육감도 참석해 함께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오는 8월18일로 예정된 가운데, 차기 제주도당 위원장 선출 절차가 시작되면서 경선 진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제1차 회의에서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공고의 건'을 논의하고, 오는 8일 후보자 접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도당위원장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경우 신청서와 당적증명서 등 등록서류를 준비해 제주도당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대리접수 시에는 위임장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최용관
농식품부가 수입안정보험을 도입하면서 채소가격안정제를 폐지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임미애 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국회 보고 과정에서 수입안정보험과 채소가격안정제는 제도의 유사성이 크고, 수입안정보험에 대한 농민들의 선호가 더 크기 때문에 채소가격안정제를 수입안정보험으로 통폐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가 민주당의 농산물가격안정제 대안으로 수입안정보험을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정부는 줄곧 채소가격안정제의 확대를 주장했었다.
올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전반기는 '역대급' 순위 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삼성라이온즈도 전반기 최소 4위를 확보했다.2024시즌을 앞두고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받던 삼성라이온즈는 KT위즈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예상을 깨고 순조롭게 출발했다.하지만 몸이 덜 풀린 탓인지 이후 8연패를 당하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끝날 것 같지 않았던 연패였지만 삼성은 우완 이승현-임창민-김재윤-오승환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불펜을 앞세운 '지키는 야구'를 선보이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여기에 '캡틴' 구자욱을 비롯해 사자군단의 새로운 해결
“인사팀도 모르고 일만 하는 사람이 가장 무능하다.” “아침마다 나라일터 검색해서 다른 곳 찾아본다.” “열심히 일해도 원칙 없는 인사 때문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최근 교육부 ‘익명 소통방’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7월 인사 시즌을 맞아 교육부 내부에 인사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중하위직 공무원들은 부글부글 끓는다.‘특혜 파견’ ‘인사 독식’ 등을 언급하며 인사 전반에 노골적인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담당 부서에서 해명 글을 올렸지만 직원들은 ‘눈속임 말라’며 싸늘한 반응이다
경주시가 ‘2024 여름학기 특기적성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 및 자기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바이올린 ▲우쿨렐레 ▲통기타 ▲수채캘리그라피 ▲드럼 ▲K-POP댄스 ▲드론항공 ▲융합코딩 ▲소도구 필라테스 ▲팝요가 ▲마음요리 ▲쿠킹베이킹 ▲뉴스포츠 ▲화랑문화탐방 등 35개 과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1개월 간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청소년 및 성인이며, 수강료는 ▲청소년 1만원 ▲성인 2만원이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교육포럼 ‘학교는 안전하고 평화로운가? 2024 학교폭력예방법’이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다.광명교육연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삶을가꾸는교육자치포럼, 현충열 광명시의원이 주관하는 이 포럼은 올해 개정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학교폭력 징계의 변화와 법 시행 4개월이 지난 지금, 이 법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데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역할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지난 3일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센터는 하수 찌꺼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등을 처리해 친환경 바이오메탄가스를 생산하는 시설로, 삼천리는 이를 도시가스 배관에 혼입해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 5개 구에 공급할 예정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윤대영 에이치에너지㈜ 대표, 김원중 ㈜삼천리 도시가스사업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2021년 3월 착공해 올해 6월 완공됐으며,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삼천리는 이 센터에서 연간 약 5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으로 파업을 예고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4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일과 11일 각각 4시간 부분파업을 한다고 밝혔다.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상 처음으로 5년 동안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에 실제 파업이 진행되면 6년 만이다.앞서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상견례를 포함해 최근까지 11차례 협상했으나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지난 11차 교섭에서
김해시가 위탁한 김해한옥체험관 한식당 대표가 입찰 계약 면적 부당 행정과 부가가치세 탈루 등으로 1억 8500만 원 피해를 봤다며 올해 3월 김해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와 관련해 김해시가 입찰 계약면적을 잘못 산정해 2021년 6월 자체 감사에서 절차상 과실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