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3일 규모 7이 넘는 25년래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 영향으로 대만은 물론 지진 발생 지역에서 700여㎞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에도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날
대만에서 오전 3일 25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규모의 지진으로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대만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58분께 대만 동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화롄현에서 4명이 사망하고 최소 5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
3일 오전 대만 동부에서 25년 만에 가장 강력한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출근시간대 발생한 강진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부상자가 821명,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이 127명이라고 덧붙였다. 당국에 따르면 완전히 무너진 최소 2채를 비롯해 지진에 파손된 건물이 125채에 달한다.지진 영향으로 대만은 물론 일본 오키나와와 필리핀 해안 지역에도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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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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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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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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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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