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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희 25년만에 첫 개인전, 창작글씨 ‘민체’로 전하는 한글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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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뫼 홍숙희 서예가의 첫 번째 개인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울산 남구문화원 갤러리숲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홍 서예가는 대표작인 ‘하늘’과 ‘애국가’ ‘울산아가씨’ 등 한글서예 작품과 서각, 문인화, 서경 등 총 3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한글을 사랑하는 홍 서예가는 아호도 한글인 ‘봄뫼’다.

봄과 산을 합친 순 우리말이다.

“만물이 소생하고 희망적인 봄산처럼 활활 피어 오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울산 북구 강동 출신의 홍 서예가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취미로 서예를 시작했고, 25년만에 첫 개인전을 갖게 됐다.

홍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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