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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중대재해 책임 통감…노동자 참여형 안전체계로 전면 전환해야”

6시간전
포스코노동조합이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와 관련한 입장문을 밝혔다.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그룹안전특별진단 TF’에서 가시적인 대안을 만들어내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이 어떤 이유로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가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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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다만, 행정지원과는 환경공무직 채용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20일 오전 열린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영준 구의원은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으로 압수수색·검찰 송치 대상에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1월 21일 오늘의 운세36년 착실히 순서에 따라 추진하면 계획대로 성사.48년 일이 좌절될 수도 있으니 인내와 노력이 필요.60년 일이 엉뚱하게 흘러 노력한 공이 무너질 수니 조심해야
2022 포항문화포럼에서 첫 제안한 ‘신라 동해안 3비’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한다.포항시와 울진군은 오는 27일 포항 POSCO 국제관에서 공동학술대회를 열고 신라 초기의 정치·사회체계를 보여주는 핵심 금
비번근무자로 귀소하던 영양소방서 소속 소방관 4명이 귀갓길에서 발생한 3중 추돌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정식 근무시간이 아니었지만 ‘소방관의 본능’이 작동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영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 46분께, 경북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유해화학물질 현지적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의 다문화 배경 학생 수는 지난 10년 새 2.5배로 늘어나 올해는 20만2208명이라고 한다. 같은 교실에서 국적과 언어, 문화가 다른 학생을 만나는 일은 이제 낯설지 않지만 이를 지원할 교사와 제도는 여전히 부족하다. 다문화교육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
경북 의성군에서 지난 19, 20일 이틀 연속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주민 A씨를 CCTV 영상을 토대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화재 발생 지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알려졌다.지난 20일 낮 12시 28분께 의성군 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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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미군기지에서 마지막으로 반환된 'D구역' 토양 오염 정화를 놓고 인천시가 국방부와 협의에 돌입한다. 80%에 가까운 면적에서 유류·중금속 오염이 확인된 가운데, 보존 대상인 17개 건축물을 고려한 정화 공법 설계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인천식물원·제2의료원 등 캠프
제주도 섬속의 섬에서 우도에서 24일 승합차가 돌진하면서 관광객 등 3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사고 수습을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자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수습을 직접 지휘했다. 오 지사는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 치료 현황과 이송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부서에 피해자 가족 지원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특히 자치경찰단에 구급차량 긴급 에스코트로 부상자들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
창원시는 22일 KBS창원홀에서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2025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노동자·기업인 격려, 그리고 노사민정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또한, 최근 산업현장에서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사민정이 함께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과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결의대회와 희망드림 콘서트를 연계하여 진행했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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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은 2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6년도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심사에서 “2001년 지적된 문제가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며 연구원의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 파주 탁수 발생 같은 긴급 상황에서는 연구원이 신속하게 검사에 나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었고, 적극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면서도 “그러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거치며 확인된 내부 운영은 기본이 무너져 있었다. 지금 드러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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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양돈장에서는 처음으로 ASF 항원이 검출, 방역당국과 양돈업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24일 당진시 송산면 소재 돼지 3천두 사육규모의 양돈장에서 병성감정 의뢰된 돼지 1두에 대해 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시료를 송부하는 한편 확진 후 2일
국내 최대 규모 김장나눔 행사 올해도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에서 총 10만포기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사회공헌법인 희망나눔마켓 주관으로 11월 17일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5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통인, 시민, 기업체 자원봉사자, 공사 임직원 등 564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만든 김치를 포함해 10kg 상자 1만개(총 100톤·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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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24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신속히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과 김문수·윤종군·이재강 의원 등 민주당 의원단은 “핵심 증언이 번복되고 증거 신빙성이 무너지고 있음에도 대법원이 10개월 넘게 판결을 내리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의원단은 기자회견 직후 대법원에 촉구의견서를 제출하고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비리 의혹이 아니라 검찰권 남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북항 일반부두 재개발로 인한 일반 화물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감천항 3부두 확장 구역 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감천항 3부두 확장구역은 북항의 일반 화물 처리 기능을 감천항으로 이전하기 위해 야적장 부지 2만8600㎥ 및 3선석 부두 규모로 장치장 보세구역 지정 등을 거쳐 공용 부두로 운영을 시작한다.부산항만공사는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항만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편의시설 등 부대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개선해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최근 3층에 고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골든 위시 트리’ 포토존을 선보여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포토존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거울 반사 효과를 활용해 꾸며졌다. 방문객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체험형 공간이다. 포토존 운영과 함께 오는 12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 신세계 공식 계정 팔로우, 이벤트 게시물에 겨울 소원 댓글 남기기 등 3단계 참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등 당첨자에게는 골드바, 2등 마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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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 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올해 8회차로 해양 안전 인식 제고와 해양모빌리티 산업 홍보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일보가 주관한다.올해 주요 전시는 ‘북극항로와 해양 가치사슬’을 주제로 구성됐다. 북극항로 특별관에서는 북극 탐험의 흐름과 항해 선박·기자재, 아라온호 탐험으로 기록된 생태·환경 자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또한 자율운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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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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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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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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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우리자산신탁 2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with우리하우징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 보수와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노후주택 보수, 도배·장판 교체, 주거안전시설 설치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신탁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 특화’ 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전농동 청년주택 리츠 사업과 정릉동 385-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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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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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에 헌신한 유공 기관으로 인정받아 2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자체적으로 우수하게 운영한 성과와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특히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 대상 상담·교육·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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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24일, 장성동 한국항공고등학교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심규삼 소방서장이 직접 나서서 진행했으며, 공사현장에서 용접작업과 가연성 자재 사용이 늘어나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마련됐다.점검에서는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작업 현장 화재 취약 요인 점검 ▲비상대응체계 및 대피 계획 확인 등이 이루어졌다.또한 현장 관계자에게 용접 등 화기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실무 중심의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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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선거구 획정..."12월 2일 법정기한 또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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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법정기한인 12월 2일을 넘기게 됐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도의원 정수를 확정하는 제주특별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선거구 획정은 내년 2~3월에야 가능할 전망이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달 3일 제10차 회의를 열지만, 선거구 획정에 대한 결론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내년 6·3 지방선거에서는 일몰제로 교육의원 선거를 치르지 않는다.행정안전부는 교육의원 5명이 줄어도 도의원 정수는 증원 없이 40명(지역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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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AI-VFX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 AI-VFX 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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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춘천 AI-VFX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하고 협력체계를 가동, 영상·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춘천시와 강원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어서와! VFX는 처음이지?’ 행사가 24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춘천의 AI와 VFX 산업의 붐업행사 성격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이 행사에는 국내 AI·VFX 기업과 지역 대학, 기관 관계자, 청년 인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산·관·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춘천 AI-V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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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부터 50억원 상당의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토지를 무상으로 받는다.이곳에는 문화·복지시설과 정주형 도시 조성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설치될 예정이지만 제동이 걸렸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444회 정례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을 부결했다.이 안건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2개 필지 7617.2㎡ 규모의 토지를 제주도가 무상으로 받은 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