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새마을금고는 28일 전국 1682개 영업점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쉼터는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쉼터 운영 영업점에는 외부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이 쉽게 확인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금융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일부 영업점에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으로 특검 수사선상에 올랐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28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3시 14분쯤 경기 평택시 송탄동의 한 야산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현장에서는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외부 침입이나 타살 흔적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최 전 의원은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예비 등록했으며, 당시 윤 전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들의 자금 운용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임대료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더본코리아는 지난 28일 제2차 상생위원회를 열고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월세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한국신용데이터의 경영관리 플랫폼인 캐시노트를 통해 점포 월세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더본코리아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소규모 점주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 기반 금융 혁신을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201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참가 자격은 1996년 이후 출생한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4일까지 ‘KB A.I Challenge’
유한양행이 존슨앤드존슨과 공동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이 독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치료 효과를 인정받았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공동연방위원회는 최근 약제 지침을 개정하면서 해당 병용 요법에 대해 “경미한 추가 효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이번에 심사된 11개 신약 중 유일하게 추가 효능을 인정받은 사례다.G-BA는 비교 약제로 아파티닙과 오시머티닙을 지
농협중앙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와 농업인을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재해자금을 포함한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하며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2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생수와 생필품, 재해구호키트 등 약 5천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했다.이와 함께 양수기 200대, 축사 보강용 톱밥 1천 톤, 이동식 세탁차와 급식차량 ‘밥차’, 이재민용 텐트 등도 지원해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나섰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진과 집행간부들은 직접 아산, 예산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KT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중국·일본 전용 로밍 혜택을 확대하고,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인 중국과 일본에서 로밍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상품의 데이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의 중국·일본 알뜰 로밍은 2만 5천 원에 2.5GB 데이터를 제공하며, 소진 시 자동으로 데이터 사용을 차단했으나 앞으로는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프로모션
넥써쓰는 중국 넷이즈의 대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피니트 보더스’ 핵심 디렉터 첸거가 창업한 신규 개발사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첸 거는 ‘인피니트 보더스’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부터 총괄을 맡아 중국 SLG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인물로, 해당작은 누적 매출 약 180억 위안을 기록하며 장기적 라이브 운영 역량까지 입증한 바 있다. 넥써쓰는 이러한 개발력과 글로벌 흥행 경험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현
경남 마산 가포신항 공사 중 발생한 준설토로 만든 기형적인 '인공섬'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곳을 기회의 땅이라고 했고, 또 누군가는 한국의 두바이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헛꿈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허허벌판인 채로 방치돼 있는 '마산해양신도시'로 직접 가봤습니다. 촬영/편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허민 국가유산청장, 서범수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 박성민 울산 중구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가 열렸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농협은 농산물 물가안정과 충북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제주도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서 충북농산물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제천 오이, 음성 방울토마토, 괴산 복숭아, 충북 사과와 진천 쌀 등 충북 우수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제주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판촉 행사를 통해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제주도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농산물을 포함한 교류를 확대해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가평군에서 집중호우로 실종된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주말인 2일에도 계속됐다. 이날로 수색은 14일째다.이날 수색에는 소방 138명, 경찰 150명, 군 134명, 민간인 등 기타 68명 등 총 490명이 투입됐다. 구조견 23마리와 드론 15기, 헬기 2대, 보트 9
경산시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1일, 전응수 변호사를 새로운 고문변호사로 위촉하며 법무 행정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경산시 고문변호사는 기존 4명에서 5명
해외 진출을 꾀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 시작된다. 2일 인천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2025년 국제 지재권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 인천연계 6차 공고를 게시하고, 지역 수출 혹은 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 전략 수립 비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은 1일 비평준화 지역에서도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고등학교 진학 시 분리 배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학교폭력 2차피해 방지법’이다.현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준화 지역에서는 교육청이 고등학교 배정 권한을 갖고 있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분리 배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평준화 지역은 학생이 개별적으로 고등학교에 지원하고, 학교장이 학생을 직접 선발하는 구조라 교육청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