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인사혁신처가 오는 10~11일 이틀 간 수원컨벤션센터 B홀에서 ‘2025 공직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이나 개별 학교 순회 방식으로만 진행되던 박람회가 6년 만에 범정부 차원의 대규모 행사로 열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공직채용관에서는 공개경쟁채용·경력경쟁채용 제도를 비롯해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채용제도를 안내하며,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별로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채용관도 운영된다.모의시험 부스에서는 공무원 면접을 직접 체험하고 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아파트 실수요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더 나은 주거 품질을 만들어가기 위한 제3기 ‘GH 홈 에디터’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총 13명이며, 대상은 주부·청년·신혼부부·뉴시니어다.신청 기간은 2일부터 15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과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2년 간 활동하게 된다.‘GH 홈 에디터’는 G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수요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택 및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단위세대 평면과 단지계획 의견
경기 화성지역 시민단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국방부의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화옹지구 선정을 철회할 것과 수원군공항 이전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범대위는 3일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가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제10전투비행단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수원군공항과 경기국제공항 화성 건설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에 수원군공항과 경기국제공항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수원시에서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롯데그룹이 오는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 관리, 인공지능, 디자인 등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 전형’으로 뽑는다. 해당 전형은 지난해 6월 도입됐다. 직무 수행 역량과 직무에 대한 비전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포트폴리오 평가를 거쳐 현장 오디션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한다롯데는 이번 채용부터 직무 전문성을 기
경기도의회는 1일 오전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을 개최했다.17명을 모집한 2차 청년행정인턴 채용모집에는 총 309명이 지원해 18.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청년행정인턴들은 앞으로 4개월간 의회사무처 의정국 소속 6개 과와 10개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부서별 사무보조 및 정책자료 수집·조사지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특히 올해는 근무기간을 3개월
극우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추천한 역사 왜곡 도서가 경기지역 초등학교 도서관에 여전히 비치·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 학교도서관 종합검색시스템 '도서로'를 분석한 결과, 도내 초등학교 81개교 도서관이 '리박스쿨' 추천 도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143권을 보유하고 있었다.고양시 Y 초등학교는 7권으로 가장 많이 비치하고 있었다. 이 책은 제주 4·3과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거나, 군경의 민간인 학살을 '방사선 치료'에 빗대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협의회는 9월 6일 봉사원 20여명은 제주대학교 인근 도로변에서 하수구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적십자 봉사원들은 인근 하수구에 쌓여 있던 흙, 낙엽,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도로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데 힘썼다.정경자 회장은 “환경과 안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회는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제주,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
금감원은 최근 접수‧처리된 실제 민원사례를 금융권역별로 분석해 금융거래시 금융소비자의 유의가 필요한 사항을 발굴·안내하고 있다.최근 낮은 금리만 보고 대출상품을 성급히 선택했다가 예상치 못한 중도상환수수료로 오히려 총 상환비용이 증가하거나, 카드 부가서비스 충동 가입, 카드사 대출상품 남용 등으로 경제적 부담 및 신용상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바, 관련 민원사례와 유의사항을 안내해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자 했다.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주요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❶ 합리적인 대출상품 선택을 위해서는 금리와 함께 중도상환수
인천 장봉도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오후 1시4분경 인천시 옹진군 장봉도 한 선착장에서 A씨가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신고자는 "함께 낚시하던 중 물에 빠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노동조합 활동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판정이 노동위원회에서 내려졌다. 공단이 노사 합의 없이 특정 간부를 지목해 외부 교육에 참석시킨 사실이 확인되면서, 단체협약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 문제가 공식화된 것이다.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3일 심의를 통해 “산업인력공단의 행위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81조 제1항 제4호에 해당하는 ‘노동조합 지배·개입’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노조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위가 명백하다는 결론이었으며,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공단의 책임을 인정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2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25~27일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438건이 낙찰됐다.도는 낙찰 금액 2억 7,800만 원과 공매 입찰 전 체납자의 자진 납부액 1억 3천만 원 등 지방세 체납세금 총 4억 8백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도는 지난 2월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502점을 압류·확보했다. 이후 ▲8월 25~27일 온라인 입찰 ▲29일 낙찰자 발표 ▲9월 1일까지 낙찰 대금 납부 절차를 거쳐 최종
경북 봉화군이 도시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한 53억원 규모의 전원주택단지가 2년 넘게 단 한 건의 분양 계약도 체결하지 못한 채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봉화군은 2019년부터 춘양면 소로리 749번지 일원 2만2714㎡ 부지에 25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전원주택단지
전월선의 ‘더 라스트 퀸’이 국내 초연된다. ‘조선왕조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가 소재요, 주제인 창작오페라다.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11월 19일 저녁과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 올린다.소프라노 전월선이 예술감독 겸 주연인 모노 오페라다.영친왕 이은의 일본인 부인 이방자의 생애를 극화했다. “세기의 정략결혼이라 알려진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이은과 일본의 황족 리마사코의 국경을 넘은 사랑 이야기다. 일본 황족 출신이자 조선왕조 마지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포항시는 포항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2일과 5일 양일간,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전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아동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과 7월 정기교육에 이어 추가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영유아 발달 이해 ▲아동학대 예방법 등 이론 강의와 함께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훈련을 병행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아동학대 의심 및 판정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한국 배영·평영을 대표하는 선수 5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4주 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수영연맹은 “감독 1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소수정예’ 대표팀이 4주간의 훈련을 위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고 7일 전했다. 선수단은 이주호, 김승원, 윤지환, 조성재, 지유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0월 3일까지 호주 멜버른 누나와딩 수영클럽에서 훈련한다. 선수단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영국 대표팀의 단체전 은메달을 이끈 졸 핀크와 닉 베리아데스 지도자의 특훈을 받을 예정이다.
러시아군의 야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영아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시내 정부 청사에 불이 붙는 등 피해가 확산됐다. 키이우 중심부의 정부 건물이 화염에 휩싸인 장면이 확인된 것은 전면전 이후 처음이다.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7일 새벽, 러시아는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키이우 전역을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생후 4개월 된 아기와 젊은 여성, 지하 대피소에 있던 고령 여성이 숨졌고, 최소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펩체르스키 구역 등 도심 지역에서는 주거용 건물과 정부 청사에 불이 붙었다.피해가 집중된 펩체르
김강우가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명품 배우 김강우와 함께 서울의 맛집을 방문한다. 그는 직접 트럭을 몰고 등장하며 영화 ‘식객’에서 맡았던 트럭 채소 장수 성찬 역을 완벽 재현한다. 더불어 끼 넘치는 집안부터 초보 유튜버의 삶까지 솔직 담백한 입담을 펼친다. 영화 ‘식객’ 김강우와 만화 ‘식객’ 허영만의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김강우의 ‘국보급 예체능 패밀리’ 이야기가 전해진다. 배우 한혜진의 친언니와 결혼한 김강우는 “막내 동서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