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변인실은 29일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오가면 체리농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복구활동에는 투자통상정책관 직원들까지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됐다가 물이 빠진 시설하우스 정리를 돕고, 파손된 시설물을 철거했다. 이와 함께 주변에 쌓인 토사를 정리하고,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송병훈 공보담당관은 “이번 폭우로 피해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며 “피해 농가의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복숭아, 수박, 청양고추 등 주요 농산물 값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복숭아 경봉, 수박, 청양고추가 각각 5만2126원, 3만7564원, 7만9613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복숭아 경봉 63%, 수박 50%, 청양고추는 46% 급등한 것이다.이러한 농산물 가격 상승은 폭우·폭염 등 기후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가
영주시와 영주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영주 시원축제’ 운영대행 용역 입찰과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논란은 무대 설치 및 운영을 맡을 대행사를 선정하는 입찰 과정에서 재단이 자체 정관을 위반한 채 평가위원을 임의로 선정했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복수의 관계
총 3만4천여 건 심사 평가 분석, 유착 의심 190건 교섭 배재·평가위원 교섭 정지 등하반기, 설계공모·건설사업관리·혁신제품 심사 분야로 이력관리 진단 대상 확대 조달청이 지난해 5월 도입한 ‘평가위원 3중 관리’가 공정·투명성 향상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하반기 설계공모·건설사업관리 등 심사분야 이력관리 대상이 확대된다.조달청은 평가 전·후 과정의 촘촘한 3중 관리를 통해 조달평가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조달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우리은행이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CU편의점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우리은행은 29일, 올해 연말까지 '우리틴틴' 고객이 틴틴카드로 CU편의점에서 결제 시 간편식 전 품목, 용기면, 가공유 전 상품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우리틴틴’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 가입 가능한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본인 명의 휴대폰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2019년 이동통신사들이 "4G보다 20배 빠른 5G"를 외치며 화려하게 출발했지만, 정작 실제로 사용해보니 "LTE랑 뭐가 달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던 것, 기억하시나요?요즘 스테이블코인 논의를 보면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수수료 절감, 결제대금 정산 단축" 등, 장밋빛 슬로건이 쏟아지지만, 피부에 가장 와닿는 스테이블코인의 용도는 '외국인 노동자의 해외 송금'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가 29일 경북도를 공식 방문해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예방했다.쿠마르 대사의 방문은 약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인도로 복귀하기에 앞서 이뤄진 것으로, 경상북도와의 교류 및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청년 인재, 산업, 문화 등 미래지향적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신뢰에 기반한 협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이임 인사를 넘어, 양측 간 신뢰와 우의를 재확인하고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경상북도는 그간 인도와의 경제·통상 협력은 물론, 청년 및
남양주시는 2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외 체육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실내 체육공간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고, 높은 습도와 일사량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시행됐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외 체육활동을 조정하게 됐다.실외 체육시설은 체감온도 33도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 운영이 중단되며, 중단 시간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초과하는 시간대부터 온도가
반도체 설계자산 플랫폼 전문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해외 소재 반도체 기업과 추가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해외 고객사와 1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이어 성사된 것으로, 글로벌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오픈엣지는 올 상반기에 전체 수주의 80% 이상을 해외 고객사와 계약을 통해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고객사 포트폴리오의 질적 향상도 두드러져 지난 6월에는 글로벌 톱3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르네사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탑티어 고객 기반을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제주 우도는 '작지만 특별한 섬'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곳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코발트빛 바다, 하얀 산호 모래 해변,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해안초지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그러나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도 우도는 중요한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바로 자연 보호와 안전 확보라는 두 과제다.자연을 지키는 일은 곧 그 자연 속을 누비는 사람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 현장을 들여다보면, 자연 보호를 위한 규제와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가 서로 부딪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