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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부산행 전면 중단...기상악화 무더기 결항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주말인 29일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항공기 운항 차질은 오후시간대 집중됐다.

부산 등 남부지방의 기상상황이 악화되면서 오후 2시55분 광주로 가려던 진에어 항공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3시20분 여수행이 결항됐다.

이어 오후 4시 이후에는 부산행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오후 5시10분 에어부산, 5시20분 대한항공의 부산행 스케줄이 취소된 것을 비롯해 포항행 1편을 포함해 출발편에서 총 20편이 결항됐다.

이날 하루 출발과...
제주시 남원읍 소재 고기어때은 최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착한가게에 가입한 고기어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남원읍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신경화 대표는 “오랜 기간 고민했던 나눔을 이번 기회로 실천할 수 있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오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또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및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대응 활동을 당부하며 향후
지난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 화재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장 큰 원인으로 비상구 폐쇄를 꼽을 만큼 비상구의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는 '소방시설 등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건축물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로 자율안전 관리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
용담1동 장애인지원협의회는 27일 평소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10여 가구에 냉감 쿨패드를 전달했다.문석훈 용담1동장은 “꾸준하게 물품을 전달하는 회원님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은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 남부.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mm.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3개 시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방향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할 필요가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3개 시간 균형발전을 위해 특-광역시형 형태의 조정교부금 운영 등 새로운 재정 조정졔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연구원은 28일 오후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연구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소 기념 세미나 1부에서는 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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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병원이 있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이 돼 저출생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에게 건의한 의대 신설에 대한 계획이 정식 제출하면서 경북지역 의대 신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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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더 쉽게 쌀이 산패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쌀은 오랜 시간 저장해두면 여러 성분 중 지방이 가장 먼저 변하면서 쌀의 산패를 가속화시킨다. 여름철에는 쌀의 호흡 증가로 인해 지방이 분해되면서 유리지방산이 증가하고, 쌀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이 자동산화를 일으켜 휘발성 및 비휘발성 산화 생성물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16년 국제식품과학기술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이러한 쌀의 산화는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쌀이 산화되기 시작하면 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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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교육단체들이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주좋은교사운동은 3일 공동 성명서에서 “제주도교육청이 공론화 없이 전국 최초로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 단체는 “정무부교육감 도입은 정치인 출신 인사를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며 교육감의 재선 행보를 위한 과정으로밖에 읽히지 않는다”며 “교육청의 대외협력 최우선 대상은 도의회, 도청, 중앙부처가 아닌 지역의
정부가 지능지수 71~84에 속하는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첫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경계선 지능인이 13.6%인 700만명에 육박하고 초중고 학생만 집계하면 78만명 수준이다. 이들에게 학업 상담, 직업훈련 등을 지원,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3일 교육부는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계선 지능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경계선 지능인은 인지능력과 사회성이 부족해 학교나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만,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 지원은 거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한국지역언론학회는 양 기관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3일 한국프레스센터 인터넷신문협회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인터넷신문 기자의 지역 전문성 강화, 지역 기반 인터넷언론 활성화, 지역 인터넷신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 공동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약식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은 “지역의 인터넷언론은 단순히 중앙에서 발생하는 시사 뉴스나 사건을 전달하는 통로 이상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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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루원시티 상업3블록의 예상 학령인구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최근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를 수용한다는 얘긴데, 막상 주민들은 아직 요구안이 받아들여진 게 아니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시교육청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서구의 '2025~2029년 중기학생배치계획'을 조기 수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5년치 배치계획을 정하는 중기학생배치계획은 보통 연말쯤 결과가 나오는데,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된 만큼 서구는 이걸 빨리 내겠다는 얘기다.시교육청은 지난 4월 인천시 건축위원회에 루원시티 상업3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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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2023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열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KCC는 지난 2015년 ISO26000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한 이후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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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천여 명 운집…한우협 단독집회 역대 최대 규모 지도부 삭발·결연한 농가 외침에 정치권 지지 약속 한우법 제정·암소 수매 등 5개 요구사항 여야에 전달 전국의 한우 농민이 여의도에 모였다. 주최 측 추산 1만2천여 명. 동원된 버스만 300여 대다. 한우협회의 단독 집회 규모로는 역대 최대. 이처럼 많은 한우 농민이 모인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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