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부세종제2청사 정류소를 중간 정차지로 새롭게 추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주요 생활권역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외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세종시청, 국책연구단지, 국무조정실, 죽전정류장을 거쳐 서울경부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류소가 추가됐다. 고속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정부세종제1청사를 지나 서
충남대학교가 ‘CNU AI 대전환’ 선언과 관련해 교육 및 학사 분야뿐만 아니라 행정 분야의 AI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남대는 1일 AI활용을 통한 행정 효율성 증대 및 공감대 확대를 위해 부서별 ‘CNU AI 활용전략 공유회’를 진행했다.공유회에서는 4처, 1국, 정보화본부 등 19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총 34개의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발표됐다.이 가운데 어학연수생 배경 및 생활패턴 분석 통한 불법체류 방지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국제교류본부가 금상을 차지했다.공유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AI 전문가 그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728조원 중 세종시 관련 예산 1조7279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정부예산 대비 1478억원 증액된 수치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보다 높은 수준이다.이로써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조성, 자족기능 확충, 시민안전 제고 등 시정 4기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 관련 예산이 충실히 반영됐다.먼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비가 각각 956억원, 240억원으로 올해 대비 대폭 증액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청주 산남고와 충주예성여고에서 2026 수시 대비 1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제시문 모의 면접에는 3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모의면접은 도내 60명의 교사가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 9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서류기반 면접은 단위학교에서 이뤄지지만 소수 학생이 지원하는 교과 기반 제시문 면접과 다중미니면접은 학교의 운영 요청에 따라 충북도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한다.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도교육청이 직접 개발
최근 태안군 공무원이 사기, 뇌물죄로 각각 구속돼 공직자의 ‘모럴 헤저드’가 도마위에 올랐다. 공직자의 일탈은 단순한 개인의 비위가 아닌, 행정 신뢰를 근본부터 무너뜨리는 행위로 간주된다. 또한 사회 전체의 공정성과 정의 실현을 위해서라도 처벌의 강도는 결코 가벼워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공무원은 공직업무를 수행하는 특성상 엄격한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인 관계를 고려할때, 공직사회의 청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식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지난 2024년 국가청렴도 조사에서 OECD 가입 38개국 중 21
지란지교소프트가 ‘2024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장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직원들의 휴식 권장을 위한 우수한 사내 제도를 운영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시상식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우수 기업 사례 발표를 통해 ‘잘 쉬는 것도 능력이다'라는 경영 철학을 공유하며 다양한 휴가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박 대표는 “취임 초부터 지금까지
대작 증강현실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가 일곱 번째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서비스 2주년을 맞는다.나이언틱은 오는 18일 '몬스터 헌터 나우'에 시즌7 업데이트 '모이자, 세우자! 하늘을 나는 탐색 거점!'을 업데이트한다.업데이트를 통해 지역 헌터들이 함께 모여서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인 '탐색 거점'이 공개된다. 채집 포인트와 고룡 영격전 포인트 등에서 활동 시 '탐색의 증표'가 주어지며, 이를 모아 탐색 보고를 하면 탐색 거점이 성장한다. 거점 별로 기여도에 따른 리더보드가 생성되며 3주 간격으로 활약에 따른 보상이 주어
태양광산업협회가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앤 시저스 포럼에서 개최되는 Solar Power International 2025에 참가해 국내 태양광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SPI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태양광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의 신재생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2천만원 미만 수입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프 레니게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지프 레니게이드에 이어 2위는 폭스바겐 파사트, 3위는 도요타 프리우스, 4위는 폭스바겐 CC, 5위는 닛산 알티마로 집계됐다. 평균 판매 시세는 지프 레니게이드, 도요타 프리우스, 폭스바겐 파사트, 닛산 알티마, 폭스바겐 CC(905만원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는 4일 포항시 5호 광장 사거리에서 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 관련 기관 직원들과 함께 ‘4대 사회보험기관 합동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4대 사회보험기관 합동 청렴 실천 캠페인’은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보험을 운영하는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각 지사장과 직원들은 청렴 리플릿 등 홍보물
산림청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 및 산림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을 9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오물 무단투기 등이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주요 임산물 자생지, 등산로 등에 산림특별사법경찰 등 산림보호인력 1772명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드론감시단,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등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를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제주참여환경연대는 4일 논평을 통해 “계엄 당시 제주도청 폐쇄와 자신의 잠적을 말하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이를 언급하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며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12월 3일 계엄의 밤, 오영훈 지사는 계엄령에 따라 제주도청의 문을 걸어 잠갔다”며 “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몇몇 지방정부가 계엄령에 따라 청사를 폐쇄한 것이 이슈가 되고 있고, 제주도도 제주도청을 폐쇄하였기에 불법계엄에 동조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와 반대로 광주광역시와 경기도는 청사 폐쇄에 반대
빚을 성실히 갚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인 '맞춤형 특별자금' 10조 원이 공급된다.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등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금리경감 3종 세트'도 제공된다.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신규자금 금융지원 방안과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개선방안, 은행권 폐업지원 강화 방안 등 세 가지 안건을 발표했다.우선 중소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를 통해 신규 자금 10조원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 피해를 본 폐업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례 보증은 폐업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최대 15년까지 상환 가능하도록 기존 대출을 전환해주고, 저금리 혜택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0년 4월 1일부터 지난 6월까지 사업을 운영했으나 현재 사업장이 폐업한 상태이지만 성실 상환을 이행하며 지역 신보에서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다.기존에 지역신보에서 운영해 온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은 분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일본·동남아 노선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 수는 지난해보다 19일 빠르게 100만명을 돌파했다.대구공항은 올해 문을 연 환승터미널과 일본·동남아 노선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또, 추석 연휴 기간 일본, 베트남 등 노선이 신규취항하는 만큼 올해 국제선 누적 이용객이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