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1월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2023년부터 추진해온 인사상담 제도가 주목된다.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소통 기반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해 인사상담 제도를 시행했다.인사상담 제도는 공감하는 인사행정으로 인사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저출생·고령화를 비롯해 UN데이 공휴일 재지정 등 우리나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이 시니어 금융 복지의 새 장을 연다.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지난 24일 부영태평빌딩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위
여야는 27일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를 두고 ‘셀프 면죄부’라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쿠팡의 자체 조사는 일방적 해명에 불과하며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미국 본사를 방패로 국내법 책임을 회피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 은 인공지능 을 활용해 가짜 의사 · 약사 등 전문가를 등장시켜 건강효능이나 의료 정보를 광고하는 행위를 금지함으로써 , 소비자의 혼란을 막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 약사법 」 , 「 식품표시광고법 」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 실제 존재하지 않는 전문가를 AI 로 생성하여 건강기능식품 · 의약외품 · 화장품 · 의료기기 등의 효능을 허위로 광고하는 행태가 빈발하고 있다 . 광고 내용에 근거가
트로트 가수 숙행이 상간 혐의 소송에 연루된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모든 방송 활동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숙행은 30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했다.숙행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연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는 동료들과 제작진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 관계는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숙행 입장문 주요 내용 요약 구분 내용
JB주식회사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30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성금 전달식에는 김영석 JB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참석자들은 이번 성금이 도내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뜻을 모았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나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1일 전국대회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주최,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후원한 ‘2025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최됐다.전국 102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해 총 73건의 다양한 분야의 혁신사례
국내 축산업계도 AI 시대를 맞으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도 스마트 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직은 도입단계라고 하지만 일부에서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면서 AI 기술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2세 후계 세대를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는 AI 기술은 이제 대세를 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스
국회 청문회에서 배경훈 부총리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자체 조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쿠팡이 “실제 저장된 정보는 3000여 계정 수준”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부 조사 결과와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배 부총리는 30일 청문회에서 “ 동의할 수 없다”며 “3300만 건 이상의 이름, 이메일이 유출됐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민관 합동 조사단에서 이 사실을 확인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계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주도성 전문 비영리 교육단체 라운드테이블이 지난 29일 ‘대학생 동아리 사회기여활동’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라운드테이블은 산하의 ‘연합퍼실리테이션 동아리 RT’를 통해 청년 퍼실리테이터와 청소년 참여자 간의 교육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5월부터 진행된 서울동아리ON 사업기간 내 △청소년센터 연계 워크숍 117명 △기업 연계 HR 일경험 행사 233명 △다문화가정·구직단념청년 등 86명 등 총 577명의 수혜 인원을 달성했다.특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2026년 한 해 동안 중국 반도체 공장 운영에 필요한 장비 반입을 허가받았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강화로 공장 운영 차질이 우려됐으나 이번 결정으로 단기적 불확실성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30일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중국 내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한 장비 반입을 2026년까지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VEU 명단에서 제외된 이후 첫 개별 승인이다.앞서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최근 한국 사회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도입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반도체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초거대 AI 모델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AI 골드 러시'의 이면에는, 이 모든 기술적 진보를 떠받쳐야 할 전력 인프라의 심각한 취약성이라는 숨겨진 뇌관이 자리 잡고 있다. 전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디스플레이 부품·제조 장비 기업 파인텍의 대표이사 강원일이 2025년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강원일은 파인텍의 사실상 지배주주로, 이번 매수를 통해 주식 보유 수를 286만2683주로 늘렸다.12월 30일 공시에 따르면, 강원일은 2025년 11월 14일 기준으로 283만2683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6.52%였다. 이번 보고 기준일인 12월 30일에는 보유 주식 수가 286만2683주로 증가해 지분율이 6.59%로 확대됐다.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
시멘트 제조 기업 한일시멘트가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부산공장의 레미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은 부산공장의 토지 및 건물 매각에 따른 조치로, 2025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공시에 따르면, 부산공장의 레미콘 생산 중단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결정됐으며, 해당 분야의 매출액은 293억5681만4043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69%에 해당한다.한일시멘트는 생산 중단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공장에서 대체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 인근 지역의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겨울철 주행 테스트가 중국 내몽골에서 진행됐다. 영하 22도의 혹한 속에서 실시된 이번 테스트는 극한의 추위가 전기차 주행 거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29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는 중국 최대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홈이 내몽골 야케시 지역에서 약 67대의 신형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한 혹서·혹한 주행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약 100명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행 거리, 충전 성능, 빙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