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16일 현대엘리베이터, 원주지방환경청과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해 충북 유일의 국가지정 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비내섬 내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등 보호활동을 추진하고, 충주시와 원주지방환경청은 홍보와 행정업무를 지원한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비내섬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집중호우 폐기물을 수거한 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