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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천지연폭포,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입장 허용한다

서귀포시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천지연폭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거닐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천지연폭포에서 '반려동물 동반 입장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반려동물과 함께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간이다.

시범 대상지는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5곳 중 천지연폭포에서 우선 추진한다.

시범운영 첫날인 13일부터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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