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비수도권 거점 6개 은행을 제외한 1금융권 은행 14곳의 ESG경영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하이트진로가 ‘테라 라이트’ 신규 용량 490㎖ 캔 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 ▲가정용 병 ▲캔 ▲페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규 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캔 라인업은 355㎖, 453㎖, 490㎖, 500㎖의 총 4종으로 완성됐다.하이트진로는테라 라이트 490㎖ 6캔 묶음팩도 함께 선보인다. 실제 신규 용량 묶음팩은 기존 테라 355㎖캔의 ㎖당 단가와 비교했을 때 출고가 기준 약 17.
우리은행이 부행장급 임원 5명을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절반에 달하는 11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또 본부조직도 기존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축소했다.우리은행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변화와 쇄신에 방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행된 임원인사를 보면 부행장 정원을 23명에서 18명으로 대폭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11명이 물러났다. 또한 승진한 6명 부행장 중에는 71년생도 포함돼 과감한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가다.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이 2024 한국자원경제학회 학술상에서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한국자원경제학회는 2003년부터 매년 국내 에너지산업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오고 있다.박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를 24년째 경영하며 대형 원전 주요 기기 제작 국산화, 가스터빈·해상풍력발전기 독자 모델 확보 등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설명했다.박 회장은 "발전소 주요 기자재를 국산화해 제작하고 공급하는 등 국내 발전산업에 기여한 산∙학∙연이 함께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이 계엄 사태 이후 해외 투자자들의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우리금융지주 명의로 160여 해외 투자자들에게 안내 서한을 보냈다. 우리금융은 이 편지에서 유동성 위험을 포함한 다양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으며, 현재 건전성 등 주요 재무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는 점을 전달했다. 서한에는 밸류업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점,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
매일유업은 14일 품질 이상에 따라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품목은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제품 중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매일유업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원인 파악을 위해 설비, 공정 등을 점검한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의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이 확인돼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매일유업은 "이번 일이 발생한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메리츠금융그룹이 2025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에서는 김중현 대표이사 부사장과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중현 대표이사 사장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하고 2007~2014년 A.T Kerney 컨설턴트 상무 등을 지내다 2015년부터 메리츠화재에 합류해 변화혁신TFT 파트장 부장, 자동차보험팀장 상무보·상무, 상품전략실장 상무, 경영지원실장 겸 상품전략실장 상무·전무를 거쳤다. 작년 11월부터 메리츠화재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충북 청주시 신봉동 장애인복지타운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17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참사랑홀에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를 진행한 HND건축사사무소는 이날 최종발표회에서 연면적 8200㎡, 지하1~지상5층 규모의 ‘장애인 복지종합지원 및 교류센터’ 신설을 제안했다. 이 시설은 장애인 교류센터와 주간이용시설, 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기존 장애인복지센터에는 장애인 재활시설을 설치하고 무장애놀이터와 중앙광장, 야외주차장 등 야외공간을 조성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인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0회째인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하는 교통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교육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후원하고 있다. 관리원은 국도상의 특수교량 유지관리 및 도로침하 안전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기 위해 '4인 연합'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17일 한미사이언스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킬링턴 유한회사 등 4인 연합이 임 대표이사 1인 의사에 따른 의결권 행사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데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앞서 4인 연합은 오는 19일 한미약품 임시주총에서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약 41.42% 주식의 의결권이 회사 및 주주 이익에 반하는 방식으로 행사되는 것을
사상 초유의 불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가운데, 제주에서 많은 도민들이 광장으로 나와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심판을 촉구하고 나섰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제주행동은 17일 저녁 제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윤석열은 퇴진하라”, “헌재는 윤석열을 파면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중앙여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우리가 분노를 보내줘야 헌법재판소가 정당한 심판을 내릴 것 같다”며 “아직도 탄핵을 반대하고 있는 85명이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을 위해 내년에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대상지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신규 무인 단속 카메라를 15곳에 설치하고, 1곳은 기존 카메라를 단속이 용이한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사라봉오거리와 제주관광대 부속 어린이집 부근 등 15곳이고, 제주복합체육관 부근 사거리의 단속카메라는 이설된다.시는 지난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기위해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있다.행정예고 기간은 오
동해 심해 가스·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시추작업을 수행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16일 밤 부산외항에서 1차 시추장소인 포항 해역으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부산외항에 입항한 웨스트 카펠라호가 시추작업에 필요한 자재 선적 작업 등을 마친 뒤 16일 밤 12시쯤 포항 해역으로 출항했다. 시드릴사 소속 드릴십인 ‘웨스트카펠라호’는 길이 748.07ft·너비 137.8ft·높이 62.34ft 규모로 최대 시추 깊이는 3만 7500ft(1
달러 대비 아시아 주요 통화 가치가 2년여만에 최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아시아 달러 지수' 통화 가운데 올해 달러 대비 가치가 오른 통화는 말레이시아 '링깃화'가 유일하다. 링깃화 가치는 말레이시아 성장 전망 상향 등에 힘입어 올해 달러 대비 3%가량 상승했다.자국을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11월 경남 도내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흑자로 2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17일 창원세관 집계 자료를 보면 수출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3.1% 증가한 42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17.9%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품목별로는 선박(
이제야 한숨을 돌립니다.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해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습니다. 한 고비는 넘겼다고 봐야겠지요."지금 같은 비상 시국에 지역 언론이 무슨 할 일이 있겠어?"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온 국민 눈이 서울 여의도 국회로 쏠린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