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 기업 62.7%가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을 채택하지 않았으며 이메일 사기 및 도메인 스푸핑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MARC를 채택한 기업 중에서도 단 0.5%만이 가장 권장되는 엄격한 수준의 거부 단계를 설정한 것으로 분석됐다.프루프포인트가 코스피 200 기업을 대상으로 DMARC 도입률을 분석한 결과, 37.3%가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을 갖췄지만, 이메일 사기로부터의 보호 수준은 각각 상이했다. 이중 35.8%는 ‘모니터’ 수준, 1%는 ‘검역’ 수준의 DMA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