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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공사현장서 후진하던 덤프트럭 바다에 추락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쯤 울릉공항 건설 현장에서 15t 덤프트럭이 바닷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토사를 운반하던 덤프트럭이 후진하던 중 바다로 추락하면서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직후 현장에는 굴삭기 2대가 급히 투입돼 트럭을 끌어 올렸다.

운전자는 다행히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와 큰 부상은 없었다.

공사 관계자는 “사고 직후 곧바로 구조 작업을 진행했지만, 바다와 인접한 작업 구간의 안전 확보가 미흡했던 점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울릉군과 공사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현장 내 안전장치 와 작업 구간 관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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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2025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컨설팅’을 개최하고, 태풍·도시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컨설팅에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담당자,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방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재난 위급상황에서의 주민 대피 및 위험지역 통제, 배수로 정비,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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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북구·달서구는 현직 단체장이 모두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지 못하는 만큼 이른바 ‘무주공산’ 지역으로 분류되며 여러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거나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아직은 공식 출마 선언이 제한적이지만 정당별 공천 경쟁과 후보 검증 절차가 본격화되면 구도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지역주민들의 반응은 교차한다. 일부는 ‘인물 교체를 통한 정책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내지만, 또 다른 일부는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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