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주거용 헬스케어 도입과 층간소음 저감 등 차별화된 기술로 미래 주거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입주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4대 솔루션 개발과 실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7일 현대건설이 공개한 4대 솔루션은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H사일런트 홈 ▲네오프레임 ▲제로에너지다.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유전자 분석을 기반으로 입주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이다. 개인의 유전자 정보와 건강 상태, 생활 습관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흥군이 3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과 관계자들을 만나 보림사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논의에서 장흥군은 보림사와 주변 경관 개발을 통한 문화유산 가치 회복과 보림사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두 가지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불교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보림사의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필요성을 강조했다.보림사는 통일신라시대 보조국사 체칭 스님이 창건한 동양 3대 보림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 선종 불교의 중심 도량이다. 현재 국보 2점, 보물 10
동아제약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ISMS는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제도다.동아제약은 ISMS 인증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인증 범위에는 약국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 ‘답몰’, 동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국정 운영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기대를 표명했다.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취임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대화의 물꼬를 튼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도, “변화가 없다면 만남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지금 대한민국에는 대통령은 보이지 않고 특검만 보이며, 국회에는 민주당만 있다”며 “이를 바꾸고 변화시키는 데 대통령이 역할을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이번 만남은 국민께 보여주기 위한 쇼에 불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일부 금고의 완전자본잠식 사태와 관련해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일시적 비용일 뿐”이라며 전반적인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중앙회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영업이익 증가와 충당금 환입을 통해 개선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새마을금고의 순자본비율은 7.68%로 감독 기준을 웃돌고 있어 전반적인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중앙회는 완전자본잠식 상태
아이에스동서가 한국라크로스협회와 연간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2000만원을 후원했다.이번 후원금은 한국라크로스협회가 주최하는 국제·국내 대회 운영과 국가대표팀의 국제대회 참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라크로스는 북미 원주민의 전통 경기 ‘바가타웨이’에서 유래해 19세기 중엽 근대 스포츠로 재구성된 종목으로, 스틱을 이용해 공을 주고받으며 골을 넣는 격렬한 스포츠다. 오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무단 소액결제 사태를 겪은 KT에서 고객 5561명의 가입자식별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 KT는 100% 피해보상을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사건 원인 분석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KT는 11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일어난 무단 소액결제 사고 현황을 설명하고 사과하는 자리다. 김영섭 KT 대표는 "회사와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했다"며 피해 고객에게는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T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송도컨벤시아 및 인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외 건축사 약 2만명, 관련업체 종사자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하며 개회식, 기초강연, 특별강연, 건축인의 밤,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임원회의, 분과위원회, 명예회원 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4대 사회보험료 체납 압류 건수가 296만건을 넘어서며 5년 만에 86% 급증한 데 이어 체납액은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둔화로 인한 고용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공단에서 지속적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해 왔지만, 징수율 지표에만 의존하는것이 아닌 영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근 불거진 ‘노상원 수첩’ 관련 발언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해당 발언의 당사자가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우 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정치 현실이 아무리 험악하더라도 지켜야 할 선은 지켜야 국민의 대표”라며 “비난과 고성은 국민의 마음을 찌르는 흉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죽임을 당할 뻔했던 그 일이 성공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왔다”며 “차마 믿을 수 없
코레일유통이 고용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코레일유통 경인본부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희망 UP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이번 박람회는 영등포구와 양천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레일유통 경인본부의 박람회 참가는 지난 8월 영등포구청과 체결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이다.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이번 박람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진되며 이달 들어 돼지고기 소비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0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가공업체들은 “구이류의 경우, 할인행사 일부를 제외하고는 판매가 전반적으로 저조하다
오산시는 9월부터 관내 고독사 위험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 디지털 모니터링 서비스인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시민의 질병이나 고립으로 인한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주요 기능으로는 현관문·냉장고·서랍·창문 등의 열림과 닫힘 감지, 전력 사용량 변화 감지, 휴대폰 수·발신 이력과 걸음 수 확인, AI 자동 안부 확인 전화, 전용 앱(AP
국회는 11일 본회의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총 투표수 177표 가운데 찬성 173표, 반대 1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통과됐다.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이에 따라 권 의원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해야 한다.표결에 앞서 권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에게 체포동의안 찬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의힘은 이번 구속영장 청구를 정치 탄압으로 보고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앞서
이차전지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탑머티리얼이 하이망간계 LNMO 양극 활물질 제조 전반에 관한 기술 특허가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해당 특허는 ‘스피넬 복합고용체 산화물을 포함하는 양극 활물질,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리튬이차전지’에 관한 것으로 2020년 10월 15일 한국에서 등록을 마쳤으며, 이번 일본 등록 결정을 통해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권리 보호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본 특허 기술은 공정 기술과 첨가제 기술 적용을 통해 불순물을 제어하고 미세구조와 결정구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은 11일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 고양시 K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K-BATTERY SHOW 2025’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부트캠프 사업단에는 이차전지과, 기계과, 미래자동차과, 전기과, 반도체전자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학생들은 이날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장비, 전고체 배터리, 친환경 리사이클링 기술, 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등 산업 전반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 7월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11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72곳에 전달해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자동소화장치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충북본부는 안전취약계층의 아동보호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화재 발생 시 소화가스를 자동으로 분무하는 자동소화장치를 기탁하게 됐다. 이중호 본부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
농업회사법인 진성은 11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진성은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대학과 청년창업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김건우 대표는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의 우수한 인프라 덕분에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공동체와 주민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호 부총장은 “대학을 위해 귀중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창업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을
소백산 곳곳이 가을 야생화로 물들며 산행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가을비가 내린 뒤 서늘한 바람이 불자, 산길에는 산구절초와 갯쑥부쟁이, 투구꽃 등 계절을 알리는 꽃들이 만발해 탐방객들에게 성큼 다가온 가을을 실감하게 한다.양지바른 능선에는 노란빛 조밥나물과 쇠서나물이 얼굴을 내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