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KLPGA 2025 군산 드림투어 16차전’에서 한 편의 드라마가 완성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에서 건너온 골퍼, 콘 아야나. 그녀는 연장 접전 끝에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드림투어 역사상 최초의 일본인 우승자라는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1라운드를 공동 12위로 시작하며 숨을 고르던 콘 아야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단 하나의 실수도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순식간에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치고 올라갔다.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5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대회 전라운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든 골프 팬뿐만 아니라, 대회가 열리는 익산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2025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의 프로 골프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매년 수많은 관중이 찾는 인기 행사다. 올해는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골프 팬들이 현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변기왕' 박현순이 국내 최초 특허 기술로 무려 '20조 원'의 국가 예산을 절감한 숨은 영웅으로 밝혀진다. 나아가 서장훈에게 '변기 공동 개발'까지 제안하며 역대급 만남을 예고한다.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변기 하나로 '1000억 부자'가 된 사나이, 국내를 넘어 대륙까지 사로잡은 욕실 전문 브랜드 대표 박현순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펼쳐진다. 현재 그는 1만
대만 TVBS의 최신 오리지널 드라마 ‘샌프란시스코 뷰티살롱’이 10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방영에 앞서 총괄 매니저 쉬나 리우는 주연 배우 사이먼 리엔, 내시 장과 함께 제25회 글로벌 방송 박람회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샌프란시스코 뷰티살롱’은 TVBS 팀 타이완관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대만의
배우 장선이 영화 '홍이'로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다.영화 '홍이'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30대 여성 홍이가 어느 날 요양원에 있는 엄마 서희에게 목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와의 동거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장선은 극 중 딸 홍이 역을 맡아 서희 역의 변중희와 애증의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홍이와 서희가 서로에게 남긴 상처와 숨겨온 진심을 마주하며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전했다.특히 장선은 현실에 치이면서도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임업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와 지역 생산자를 연결하는 상생의 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5월30일부터 8월31일까지 ‘산불피해지역 임산물 할인 기획전’을 진행했다.이번 기획전은 산마늘, 오미자, 도라지청, 표고버섯 등 15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임산물은 네이버+스토어 내 ‘나란히가게’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여, 피해 임업인의 경제적 회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30일 각국 정상들의 주요 입·출국장이 될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대비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포항, 대구에 이은 세번째 점검으로, APEC 성공 개최를 좌우할 핵심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첫 얼굴’이 될 상징적 현장에서 관세청의 준비현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총기·폭발물 반입 철저 차단’과 ‘VIP·정상 신속통관’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
방송통신위원회가 17년만에 간판을 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담당했던 방송 진흥 업무를 넘겨받는 등 분산됐던 방송미디어 정책을 한 곳에서 관리하자는 취지지만 OTT 업무가 빠지는 등 한계도 지적된다. 정부는 3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을 심의·의결했다. 방통위는 2008년 출범 이후 17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해당 법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10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업무 영역 개편이 핵심이다. 방통위가 맡았던 규제와 과기정통부가 맡았던 진흥을 한
GS칼텍스가 한국남부발전과 자가발전 설비와 수소 계통 운영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GS칼텍스는 전남 여수공장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발전설비 및 탄소중립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GS칼텍스는 여수공장 내 자가발전 핵심 설비인 가스 터빈 운영 최적화 노하우를 한국남부발전과 공유한다. 자가발전 설비는 LNG를 연료로 사용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남부발전은 다수의 가스 터빈을 보유해 고도화된 운영 관리 경험을 지니고 있다.양 사는 수소 생산과 소
충북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긴 상자 200개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회원들은 시 4개 구청에 준비한 물품을 각 50개씩 전달했다. 지난 2019년 7월 창립한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단체다. 같은 해 청주시와 지역사회 돌봄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저소득 가정 명절맞이 식료품 후원,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29일 공주시청 본관 1층 앞마당에서 ‘우리 농축임산물 애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농축임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에스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해썹인증원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임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기관장이 직접 참여해 이에스지 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하며 국민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갔다.이번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은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기후 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탄소중립연구소Ⅲ’은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는 용인시의 기후정의 실태와 불평등 양상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 기후대기과, 미래성장
서울대학교가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수시·정시 전형을 조정하며 지원 문턱을 낮췄다.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가 지원자 증가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합격선 자체에는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분석했다.서울대는 29일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 신입생 주요 사항’을 통해 수시 지역균형 추천 인원을 학교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고, 수시 지역균형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다고 밝혔다.정시에서는 지역균형 전형을 폐지하고, 일반전형 1단계에서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하도록 했다. 또한 특목·자사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제주특별자치도는 농가가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고품질 감귤을 선별·출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총 52개 농가 중 25개 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7,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선정된 농가들은 모두 과원 조성 후 5년이 경과된 노지감귤원을 운영하며, 최근 5년 내 원지정비사업이나 간벌사업 경험이 있거나 토양피복 재배를 실천하고 있다.이들 농가에는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와 무선인식전자태그(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