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은 24일 위기에 빠진 철강, 석유 업계를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탄소중립으로 인한 산업구조 전환에 이어 글로벌 공급과잉, 경기침체, 미국 관세전쟁, 중국발 저가 물량공세
‘영일만대교’ 건설예산이 정부 추경안에서 전액 삭감됐다고 한다. 포항과 경북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좌초 위기에 내몰린 것이다.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은 2019년 12월 문재인 정부 당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영일만 횡단고속도로’로 명시된 이후, 2021년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1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는 도면으로도 표기된 명실상부한 국책과제이다.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도 2차 추경안에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예산 2043억원 중 영일만 횡단대
박승찬 청주시의원은 7월 9일, 청주시의회에서 “청주시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의 본회의 통과와 더불어, 최근 대통령이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한 장기부채 탕감 정책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설명했다.박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삶의 기반을 잃고 채무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금융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희망을 제공하는 두 정책이 맞물려, 지역사회에 새로운 출발의 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다중채무자와 금융 취약계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금융·고용
새 정부의 가장 큰 숙제는 뭘까. 아니 가장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뭘까. 사회 학자들은 대체로 이렇게 답을 할 것 같다. ‘사회 양극화의 해소’.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정치인으로서 되뇌던 화두인 ‘공정과 형평’에도 맞닿는다. 그래서 이번 추경을 통해 한계 상황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전 국민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새 정부에서 양극화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욕적인 대책들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녹록지 않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62.1%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건영 충북교육감, 도내 전 학교장 대상 폭염대응 화상 회의 진행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복지관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전 학교장이 함께한 폭염대응 영상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방안에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학교 자체적으로 수립돼 있는 폭염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사운영도 부탁했다.등‧하교 시에는 학생들의 시야를 확보 안전 지도를 진행한 후 양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
충북도는 12일 당산 생각의벙커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인 저출생‧인구위기 문제 극복을 위해 도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이양섭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표창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서는 총 12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중 9명의 자녀를 둔 이재권씨는 충북 임산부·다자녀 정책자문단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또,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 온 도내 기관인 한국도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폭염 종합대책 추진 만전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청주시는 전방위적인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 중 고위험군 1838세대를 대상으로는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있다.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88명은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의 안부를 담당한다.또, 시는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선풍기 600대와 양우산 400개를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세대에 지원했다. 중앙공원에서는 얼음생수를 약 1500병 배부했다.폭염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 지역자원 활용 방안 모색... 연찬회 개최
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평창군 일원에서 2025년 기획행정위원회 의정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및 공공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 8명을 비롯하여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체험형 사업 확대를 위한 사례 연구 등이 주요 내용이다.연찬회 첫날인 11일에는 용평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이용한 정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건영, 윤석열의 경호처 고발에 "경호처 완전 뒤집혀… 제보 봇물 터질듯"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호처를 고발한 것을 두고 "제대로 뒤통수를 때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비화폰 통화 기록 반출이 불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