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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발빠른 복구로 군민 일상 되찾는다”

산청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대책 2차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7~19일 극한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원 등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산청군은 이 기간 평균 632㎜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안타깝게도 16명이 인명피해를 입었다.

또 농작물 1090㏊, 원예작물 236㏊와 농경지, 주택 등이 침수되며 총 533건 141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들의 일상을 되찾아 주기 위해 발빠른 복구에 돌입했다.

먼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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