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6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 응답이 60%, ‘반대’ 응답이 34%로 나타났다.직전 조사와 비교해 탄핵 찬성 응답은 3%포인트 상승했고, 반대는 4%p 하락했다.성향 별로는 보수층에서 탄핵 찬성이 25%·탄핵 반대가 69%였고, 진보층의 93%가 탄핵 찬성, 6
충남 서산시가 20일부터 3월 6일까지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해빙기 붕괴 우려가 있는 대형 건축 공사현장 17개소와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 70개소 등 총 87개소에 대해 점검한다. 대형 건축 공사현장의 주요 점검 사항은 △주변 지반 침하, 균열, 파손 관리상태 점검 △흙막이·옹벽·비탈면 등 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시공자·감리자의 현장 안전관리 적정성 및 위험요인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이며, 기타 위험 요인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대규모 개발행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3월 5일 문을 연다.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대전의 스포츠문화와 인프라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는 개장을 기념해 3월 5일 개장식을 한다. 행사에 앞서 한화이글스 선수단 팬 사인회도 진행되며, 개장식은 시민화합 축하 콘서트, 공식 행사 및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시민화합 축하콘서트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황수미,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휴식 시간에는 DJ 공연과 레이져 쇼, 한화이글스 응원 공연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유아교육·보육 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의 공동 협력 체계인 이관대비협의체를 개최했다.이관대비협의체는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과 충북도청의 보건복지국장이 공동부단장을 맡았고 양 기관의 유아교육, 보육, 예산, 인사, 조직‧정원 등의 과장급 이상 위원들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영유아·보육 사무 이관을 위한 주요 정책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공무원 유보통합 인력 파견과 유보통합 시범사업 교육청·지자체 공동 협력 방안(충북형 가치봄, 영유아 정서심리 발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 운영 방향과 시정4기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자 ‘제4기 시민주권회의’를 출범했다.세종시는 19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민위원, 전문가, 시의원, 시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시민주권회의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출범식은 1, 2부로 나눠 1부는 위원 위촉장 수여, 시정 운영방향 및 업무계획 설명을, 2부에서는 시민주권회의의 기능과 역할, 제4기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최민호 시장은 시민위원 분과별 대표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
충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문화원에서 도내 학생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학생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학교폭력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문화책임규약제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등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을 진행한다.또 학교폭력 사안의 경중에 따라 학교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영풍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석포제련소 조업정지를 맞게 되면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영풍이 올해 더 낮은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생존을 고민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영풍 석포제련소는 58일간 조업 정지에 들어간다. 앞서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석포제련소에 대해 이달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대구 남구청이 다음 달부터 영유아와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어린이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2권과 독후활동키트 등으로 구성된 그림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수 억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일당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24일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6억 9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현금 수거책 50대 A씨를 검거해 피해금 일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금융감독원,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을 사칭해 "범죄 연루되어 고발한 상황이니 돈을 검사한 후 돌려주겠다"며 지난해 12월 17일 포항 남구에서 8000만원 등 피해자 B씨로부터 2억 9000만원을 받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세무법인 HKL은 국세청 조사국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등 20여 년 세무조사 경험과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조세 자문 및 세무조사 대응 전문가로 활동해온 곽영국 세무사가 3월부터 파트너 세무사로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곽 세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서 10년간 대기업 및 자산가의 세무조사를 수행하며 ‘세무조사 실무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이후 국세청 조사국을 거쳐 법무법인 태평양에 합류해 세무조사 대응, 조세 불복, 기업 세무 자문 등의 업무를 맡아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특히 태평양에서 세무조
홍준표 대구시장 측이 과거 경남도지사 선거 당시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보다 많은 돈을 썼다고 명태균씨 측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홍 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4일 동인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명태균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의 악의적·반복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명씨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가 최근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2014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당시 홍준표 후보가 지인들에게서 20억원을 빌리고, 법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2만5000원 상당 마이크로소프트 365 퍼스널 플랜 1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7일까지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스토어, 쿠팡, 하이마트에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쿠팡과 하이마트에서는 서피스 5종이 대상이며,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해당 5종에 ZID-00015 모델이 추가 포함된다. 하이마트 일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끌어 갈 ‘2025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르마루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2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울주군에 거주하는 14세에서 16세 청소년위원 16명이 구성되어,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청소년수련관의 시설 운영 전반에 걸친 의견 제안 및 의사 결정에 참여,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행사 운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초화장품 및 바디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로 구성되며, 각 3000원의 가격으로 제공된다.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뷰티 시장에 확산하고 있으며,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월 GS25 화장품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인천언론인클럽 제14대 회장에 유중호 현 회장이 재선임됐다.인천언론인클럽은 24일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회장에 유중호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유 회장은 “언론 정신과 인천 사랑이 충만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언론계 선후배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하고 "올해 인천언론 80년사 발행 사업을 추진해 인천 언론 역사를 재정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유 회장은 1990년 인천일보 사진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후 인천신문 체육부장, 기획관리실장, 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넋을 기린다.국가보훈부는 3·1운동 정신 확산과 국민 통합을 도모하는 한편, 광복 80주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처음으로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참배는 서울·대전현충원, 제주호국원, 대구신암선열공원 등 국립묘지 4곳과 합동묘역, 개별 묘소에 안장된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캠페인 첫날인 24일 오후
인천시가 시와 관계기관의 지역상품 구매를 효율적으로 늘리기 위한 기구를 가동한다.인천시는 24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 첫 회의를 열었다.부시장이 단장을 맡는 추진단은 시 7개 부서와 9개 관계기관, 6개 경제·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다.시는 시와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포상금을 신설하고, 지역상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이자 차액 지원을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임업직불제는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 종사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자격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임업인이다.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