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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학기 중 석면해체 공사… 재학생·교직원 안전 무방비

포항 모 고교에서 가을 학기 중 석면해체 공사가 진행된 사실이 알려져 재학생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학교건물의 석면을 해체 제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2일 포항시 홈페지이지를 통해 공지되면서 알려졌다.

앞서 이 학교는 지난 9월과 이달 초에도 석면철거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기 중 석면 해체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잠재적 석면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는 우려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소량 노출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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