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일∼21일 이틀간 국내 호텔·관광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주요 투자대상지 현장을 방문하는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개최했다.20일 엘림마리나&리조트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국내 주요 호텔운영사 및 건설·건축사, 개발시행사, 금융운용사 등 민간기업, 경상남도, 경남투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장충남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투자 홍보영상 상영 △남해군 투자환경 프레젠테이션 발표 △남해군 투자기업 ㈜대명건설의 사
영천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2,903억원보다 5.8% 증가한 1조 3,651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6.2% 증가한 9,908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3% 증가한 966억원, 기금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2,52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25.6% 증가한 25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9,908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국·도비사업이 5.1% 로 증액 편성하여 전체 예산규모가 5.8% 증액했다고 밝
파주시가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해 증차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번 개편안에는 시내버스 80번, 150번, 567번, 900번의 운행 대수를 늘리고, 9번 버스의 운행 횟수를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시는 12월 1일 첫차부터 개편안을 시행할 계획이다.해당 노선들은 운송업체의 재정 및 경영 문제로 인해 배차간격이 길어져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5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1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해 꿈을 향한 도전과 성찰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전남형 학생 중심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이 계획-실행-성찰의 과정을 체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력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올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는 총 495개 팀, 3,992명의 학생, 그리고 465명의 멘토 교직원이 참여해 약 8개월간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문화정책포럼 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장해영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축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부천문화재단의 중장기 발전연구 추진 경과 공유와 함께 기조 발제, 주제 발제가 이어졌다.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미래문화도시를 위한 문화재단의 역할에 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
하남시의회가 ‘반문농부’의 자세로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주요시설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21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본격적인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20일 관내 주요 현장 9개소를 방문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날 하산곡동 구 보훈회관과 장애인회관을 시작으로 하남문화재단, 그리고 12월 준공을 앞둔 미사3
그린피스 인터내셔널이 영국, 독일, 멕시코 등 국적으로 구성된 활동가 4명이 안전 장비를 갖추고 30일 충남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플라스틱 주원료인 석유화학 물질을 운반하는 탱커선 마스트에 올랐다. 이들은 마스트에서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라는 문구가 담긴 배너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협상 회의에 참여하는 각국 정부 대표단에게 강력한 협약 성안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유저들이 기대하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추가를 결정했다. 또 게임의 상당한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라이브 쇼케이스 '오버드라이브'를 진행하며 겨울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계획을 밝혔다.개발업체인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향후 8주간 진행될 업데이트를 설명하면서 '카트라이더..'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할 것임을 예고했다. 우선 12월 5일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2세대 A2 엔진 카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만남을 갖고 양국 간 경제, 외교, 평화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접견은 양국의 지속적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우 의장은 이날 “한국과 라트비아는 1991년 수교 이래 우호적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같은 날 유엔에 가입한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며,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최초로 우리 상주대사관이 개설된 국가로, 발트 지역 협력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화도 광성보를 찾았다. 초겨울 광성보는 어떤 모습일까? 첫눈이 내린 뒤라 운치를 더할 것 같아서다.병자호란 이후 조선조는 강화도 해안 경계를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5개 진과 7개 보 그리고 50여 개의 돈대를 설치했다. 강화 광성보는 1658년에 만든 강화도 12개 진·보 가운데 하나다. 사적 227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를 비롯하여 광성포대가 있고, 1745년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 안해루를 만들었다. 안해루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이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Syrup 금모으기"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11월 30일 오전 11시경 제시된 'Syrup 금모으기'관련 문제는 "Syrup에서는 하루 종일 'Syrup 금'을 모을 수 있어요. 'Syrup 금'은 000000금 부터 OK캐쉬백 포인트나 본인 명의 계좌로 바로 현금화 할 수 있어요! DDDDD에 들어갈 숫자를 맞춰주세요.1. 쉼표없이 5자리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2. 힌트페이지 > 내 금"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다.정답은 '10000'이다.시럽 타임어택 퀴즈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에테나와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가 10억달러 규모 스파크 토큰화 경진대회를 통해 향후 선보일 에테나 스테이블코인를 적극 알리는 모습이다.스카이 생태계 대출 플랫폼인 스파크가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선정된 파트너들에 최대 10억달러 유동성을 제공한다. 스카이 토큰 보유자들이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수상팀들을 선정한다.참가 신청은 USDtb와 에테나가 제공하는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인 USDe와 스왑 제안도 포함하고 있다. USDtb와 USD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 무궁화홀에서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학교안전사고 통계발전포럼’를 개최했다.통계발전포럼에는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과 통계전문가,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안전담당 실무책임자, 시‧도학교안전공제회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학교안전사고 통계의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장원철 교수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디지털 문해력’을 주
11월 29일 개관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이 많은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서울 도심권 내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우수한 입지와 롯데캐슬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로 조성된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단지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새내기 공무원들이 심은 나무에 박승원 광명시장 명의의 푯말을 줄줄이 세워 웃음거리가 됐던 광명시가 결국 문제의 푯말을 철거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의원님들, 이게 뭐로 보이십니까?”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설진서 위원장이 29일 정원도시과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사진 한 장을 화면에 띄우고 동료의원들에게 의견을 묻는다. 그러자 김정미 의원이 “공동묘지”라고 답한다. 공동묘지처럼 보인 이 사진의
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4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기간 방문객은 88만 7,000명,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441억 4,300만 원, 1인당 평균 소
KB국민은행이 'KB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두번째 바다숲 조성을 마쳤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손잡고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2022년 남해군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한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과 관련해 “정부를 멈추겠다는 입법 쿠데타”라며 “폭주를 멈추라”고 촉구했다.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민주당의 행태는 절대 다수당의 권한을 남용해 검사 탄핵, 감사원장 탄핵, 특검을 남발하고 결국 정부 필수 예산을 삭감해 나라를 뒤엎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 수석부대표는 “지난 26일 있었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감사원장 탄핵은 거론된 바조차 없었는데, 오는 12월 2일 본회의 일정에 이를 기정사실로 하
박홍률 목포시장은 29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시정운영과 예산편성 방향을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올 한 해는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하나된 응집력으로 함께 뛰어 나갔다"며 "2025년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시민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故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제막식이 그의 고향인 포항시 흥해읍 덕성리에서 열렸다. 29일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고 이상득 부의장의 가족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이상득 부의장은 1935년..
직박구리 한 마리가 감나무에 올라앉아 감을 탐하고 있다. 밤새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머리를 아예 감 속으로 처박았다. 밑에서 사람이 지켜보건 말건 상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무 감이나 마구잡이로 먹는 것은 아니었다. 가을 햇살 아래 말랑하게 익어가는 것들로 골라서 쪼아먹고 있다.먹을 것이 부족한 과거에는 까치밥이라 해서 꼭대기의 몇 알은 따지 않고 날 짐승에게 양보했다. 하지만 공생공존하던 시절의 그 미덕도 세월 따라 많이 바뀌었다. 일손이 부족해선지 먹거리가 풍족해선지 아예 따지 않고 그대로 놓아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원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