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7박 9일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을 공식 방문 중이다. 우 의장은 2026년 수교 35주년을 맞이하는 발트 3국의 대통령, 국회의장, 총리 등 최고위급 인사를 두루 만나 정치, 경제,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 발전 의지를 보다 공고히 하고, 의회외교를 통한 우호협력 기반 확대에 힘쏟을 계획이다. 먼저 우 의장은 에스토니아에서 알라르 카리스 대통령, 라우리 후사르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세계적인 디지털 강국이자 희토류 정제·가공 능력을 갖춘 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라트비아 수도 리가를 공식 방문해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대통령, 다이가 미에리나 라트비아 국회의장, 에비카 실리냐 총리 등 라트비아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한국 국회의장의 최초 라트비아 방문으로, 양국 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우 의장은 린케비치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한국 방산에 대한 라트비아의 높은 관심을 환영한다”며, ‘천무’를 포함한 양국 간 방산 협력의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린케비치스 대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대통령, 다이가 미에리나 의회의장 및 에비카 실리냐 총리 등 최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만나 교역·투자, 방산, 바이오 제약, 인적·문화 교류 및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협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우 의장은 28일 오전 대통령궁에서 린케비치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작년 11월말 대통령 방한 직후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여 많이 놀랐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국회 앞에 모여주어 빠르게 비상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다”며 “대선 이후 한국은 더욱 안정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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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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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희망 2025 이웃사랑" 우수시 선정
사천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우수 시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오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천시를 공공부문 우수 시로 선정했다.사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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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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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비법조인 임명·100명 증원, 일단 철회?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소속 의원들이 추진해 온 비법조인의 대법관 임명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과 대법관을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해당 법안을 제출한 박범계 의원과 장경태 의원에게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 의원은 대법관 임용 자격에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며 법률에 관한 소양이 있는 사람'을 추가해 법조인이 아닌 사람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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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촛불행동 " 4.3 망언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없다"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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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급 부족이 가격 폭등 부를까…사이그넘 분석
비트코인이 공급 부족 현상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스위스 디지털 자산 은행 사이그넘의 카탈린 티숴허우저 리서치 총괄은 "대규모 수요가 강력한 승수 효과를 일으킬 것이며, 1달러의 수요가 20~30달러의 추가 시가총액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티숴허우저는 "비트코인의 유동 공급이 감소하는 가운데, 기관 자본의 대규모 유입이 가격 급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 반 동안 비트코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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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칼럼DB 개발사 클릭하우스, 3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오픈소스 칼럼형 데이터베이스 개발 업체 클릭하우스가 3억5000만달러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코슬라벤처스가 주도했으며 인덱스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등도 참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클릭하우스 데이터베이스는 행과 열을 기반으로 하는 관계형 시스템이지만, 데이터 저장 방식을 최적화한 칼럼형 아키텍처를 적용해 분석 성능을 높였다.수백 대 서버와 수조 개 칼럼을 처리할 수 있으며,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클릭하우스는 서버들을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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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 김원찬 씨, 제43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박애상’ 수상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인 김원찬 씨가 지난 5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3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박애상’을 수상했다. 김원찬 씨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녹원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면서 전국 23개 농촌교회와 마을을 순회하며 매년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예배당 수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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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스테이킹 보상 ETF 신청 접수…승인 가능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신청을 공식 접수했다고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암호화폐 펀드 운용사 REX 셰어즈와 오스프리 펀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기반 스테이킹 ETF를 신청했으며, 해당 상품은 보유 자산의 최소 50%를 스테이킹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SEC는 지난 29일 기업금융부서를 통해 ‘스테이킹이 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발표하며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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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2025년 시군예술인 방문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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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9일, 횡성군 꿈틀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시군예술인 방문간담회”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횡성군과 원주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예술인 22명이 참석해 지역 예술인의 주요 현안과 지원사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작업 공간의 부족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목공·공예·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공간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기 레지던시 지원, 공예 창작센터 설치, 공간 임대료 지원 등의 정책적 필요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