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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화북동 12통장, 어려운 이웃 위해 170만원 상당 쌀 기탁

윤재옥 화북동 12통장은 지난 23일 화북동주민센터에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7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화북동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재옥 통장은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준비했다”며 “이 나눔이 우리 이웃들의 마음에도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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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훈단체 협의회는 지난 23일 제주지역 주요 현충시설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탐방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보훈단체의 역량과 책임감을 강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국내 최초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시설보전과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배문화 회장은 "최초의 충혼탑은 제주 보훈의 기원이자 상징성 높은 시설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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