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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례시 출범식 연기·연말연시 행사 취소···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애도

경기 화성시가 내년 1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화성특례시 출범식을 연기하는 한편 송년 행사와 시무식 및 제1·2부시장 취임식 등 행사들도 취소 및 축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중앙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한 것에 따른 조치이다.

화성시는 연말·연시 행사를 전격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시민분향소를 설치해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31일 예정됐던 송년 제야행사와 내년 1월 1일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 참석 등도 취소한다.

1일 현충탑 신년 참배 행사와...
서울드래곤시티가 1층 메인 로비에 드라코 굿즈샵 'd#'을 오픈했다.'d#'은 서울드래곤시티의 브랜드 캐릭터인 드라코를 활용해 제작한 굿즈와 PB 상품을 선보이는 매장으로, Dragon∙Drako∙Dodo 등 서울드래곤시티를 상징하는 단어의 앞글자 'D'와 상점을 의미하는 'shop'을 문자로 표현했다. 'd#'에는 드라코 굿즈를 포함해 볼펜∙파우치∙머그컵∙인형∙텀블러 등 총 12종의 드라코 굿즈를 판매하며, 서울드래곤시티 PB 상품으로 타월 세트와 어메니티 세트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캐리어와 백팩 등 총 6종의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임원과 회원들은 전남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장학재단에 2028년까지 5년간 장학기금 5억 원 기탁을 약정하고 1억 원을 전달했다.237개 농가 45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은 장학기금 외에도 지난 7월 비금면 작목반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작목반에서 1억8000만 원의 장학금 약정 기탁을 비롯해 일시 장학금으로 총 7958만 원을 내놨다.박영철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 소득사업의 하나로 설립한 조합이 군의 협조와 조합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소득 창출을 일궈내고 장학
무안국제공항에 설치된 방위각 시설과 이를 지지하기 위해 지상으로 돌출된 형태로 만들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25년 특례시 첫 해, 무엇보다도 시민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2025년 신년사에서 새해 1월 1일 특례시 출범에 맞춰 이같이 다짐하면서 "화성특례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바라시는 희망이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그는 "인구의 자연 증가로 100만 특례시가 탄생하는 일은 대한민국 도시 역사에서 다시 없을 일"이라고 강조했다.정명근 시장은 먼저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기본소득부터 주거, 돌봄, 교육, 교통까지 기본사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와 제휴를 지속하고, 파트너십과 거래 확보로 본업과 연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최근 미국에서 가상자산 규제가 완화되고 제도가 활성화되는 기류를 고려할 때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열린 시각으로 준비해 변화의 흐름을 선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이러한 노력은 어느 한 계열사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기에
○···동·서양 가릴 것 없이 가장 혐오하는 파충류가 뱀이다. 12지 띠동물 중 호랑이, 말, 용은 대개들 좋아한다. 그러나 뱀은 쥐, 원숭이와 더불어 인기가 없는 편이다. 서구인은 뱀에게 ‘원죄’라는 자괴마저 부여했다. 그러면서도 자연신이나 조상신으로 받드는 양가적 존재가 뱀이다. 눈에 보이는 인간과 눈으로 볼 수 없는 신 사이를 잇는 길쭉한 생명체가 뱀이라며 ‘신의 사자’로 대우하기도 한다. 허물을 벗으면서 성장하고, 땅 아래와 위를 오가는 생태에서 모종의 신성을 느끼는 셈이다. 뱀이 상징하는 것은 많다. 민속학은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한 것을 놓고 충북지역 여권에서도 반발하고 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도 여야 진영은 물론 지역의 시민사회 등 각계 반응도 제각각이어서 장외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국회 측 대리인단은 지난 3일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에서 소추 사유 가운데 형법상 내란죄 해당 여부를 쟁점에서 빼겠다고 했다.내란 행위의 존부는 계속 다투되, 구체적인 형법상 범죄 성립 여부를 엄밀히 따지기보다 헌법 위반 여부에 집중해 심리를 서두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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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6일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3억 2,500만 원으로 전년 모금액 2억 4,400만 원 대비 33% 상승한 수치로 총 누적 금액은 5억 6,900만 원이다. 청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모두
김해시는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
경남시민사회단체 원로와 야당 국회의원들이 6일 오후 한화오션을 찾아 사측에 빠른 교섭 타결을 요구했다.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노사 교섭 교착 상태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한화오션에서는 지난해 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겪자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천막 농성 55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6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미국발 관세 폭풍과 인플레이션, 인공지능 발전 등 3개 형태의 다른 폭풍을 만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25 서울시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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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공원 산책로에 이른 개나리가 피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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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마르틴 보스마 네덜란드 하원의장을 만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양국 간 경제, 반도체, 외교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2025년 첫 외빈 방문 행사로, 본회의장 참관과 공식 오찬도 함께 진행됐다.우 의장은 "네덜란드는 한국전쟁 파병, 헤이그의 이준열사 기념관, 히딩크 감독의 월드컵 4강 신화 등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매우 가까운 나라"라며, 2022년에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한국의 비상계엄과 탄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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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 서비스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은 버티컬 솔루션 전문 기업 메타넷디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100억원 규모의 ‘고려대학교 차세대 포털·학사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최종 수주하고 본격 착수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고려대 학사정보시스템을 최신 IT 기반 기술로 전면 재구축해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에 신속 대응하고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정보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사업 범위는 포털·학사행정시스템뿐 아니라 모바일서비스, 전자계약시스템,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내란죄라고 규정하고 경쟁적으로 수사를 벌이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난관에 직면했다. 주춤주춤하며 수사의 칼을 타 기관에 건네는가 하면 은근슬쩍 발을 빼는 모양새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신병을 서로 먼저 확보하겠다며 경쟁을 벌이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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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사업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03억원을 투입해 15분 도시 4개 시범지구에서 도보와 자전거, 대중교통으로 생활필수시설을 방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보행 환경 개선과 스마트 정류장 등이 조성돼 접근성이 개선되는 4개 시범지구는 ▲애월 ▲일도1·이도1·삼도1·2동 ▲표선 ▲천지·중앙·정방·송산동이다.벚꽃길로 유명한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는 1.07㎞ 구간에 ‘사람중심 도로’가 설치된다. 이 구간은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돼 녹지공간과 대각선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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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3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현안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원자력연은 현재 추진하는 민관합작 R&D 사업 및 선진원자로 신속확보 계획과 '글로벌TOP전략연구단'을 통한 AI 기반 가상원자로 플랫폼 개발·실용화 전략을 소개했다.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공급과 사업화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유상임 장관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도 둘러보며 원자력 연구분야 AI 활용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방사성 동위원소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AI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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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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