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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위한 무료 서핑 체험, 진하해변서 31일 개시

9시간전
울산시민 위한 무료 서핑 체험 진하해변에서 펼쳐진다울산시 서핑협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2025년 제4회 울산 진하 서핑 아카데미’를 매주 주말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핑 아카데미는 울산시가 추진하는 2025년도 상반기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해양레저 기반 시민 참여형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전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울산 시민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강습은 이론 교육,...
울산시교육청은 15일 외솔회의실에서 제44회 스승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스승의날 유공 교원 정부포상 등 수상자 49명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사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는 ‘함께하는 마음, 존경하는 선생님’을 주제로 학생 문화예술 자치기구 청바지기획단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청바지기획단이 직접 제작한 응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격려 메시지 전달과 수상자 현장 인터뷰가 이어졌다. 특히 ‘시간을 넘어, 다시 만난 선생님’이라는 부제로 4년 전 졸업생이 행사장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6·3 대선 초반 유력주자들이 전국의 표밭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이른바 ‘이재명 지킴이법’을 처리하고 본회의로 넘겼다. 이에 국민의힘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대선가도에 중대 변수로 부상하게 될지 주목된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허위사실 공표죄의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수적 우위를 앞세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찬성 표결로 의결됐다. 현행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은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연설·방송·통신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섰다.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는 13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함월노인복지관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중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재상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주택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일명 빨간 진드기로 불리는 ‘다카라다니’가 대량으로 출몰하고 있다.15일 울산의 한 버스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던 A씨는 손등에 빨간색 벌레가 기어가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정류장 의자를 자세히 살펴보니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붉은 벌레 떼가 이리저리 기어다니고 있었다. 의자 곳곳에는 사람들이 앉았다 일어나면서 벌레가 납작하게 눌린 흔적이 있었다. A씨는 입으로 바람을 불거나 손을 털어도 잘 떨어지지 않아 몸에 해로운 진드기가 아닐까 걱정부터 앞섰다.1㎜ 남짓한 크기의 이 벌레는 ‘빨간 진드
㈜이수화학이 첨단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신선한 상추 80kg을 울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이수화학은 13일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 전달식을 열고, 스마트팜 기반 그린바이오 사업을 통해 수확한 상추를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보강노인돌봄지원플랫폼 등 3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이수화학이 추진 중인 도시농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첨단 환경제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배 방식으로 생산한 농작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ESG 경영 실천 사례다. 전달된 상추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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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19일 경기지역 보육현장 목소리를 정책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육현장 문제점을 듣고 아이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민의힘 심재철 경기도당 위원장과 채진웅 용인을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호 김선희 의원,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연합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 어린이집·유치원 통합 명칭 사용의 조속한 추진 ▲ 영유아 입소시스템
충북 청주시와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19일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사업에 청주시평생학습관 도서실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KB국민은행은 1억5000만원을 후원해 지난 2011년 문을 연 평생학습관 도서실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도서실은 기존 36㎡ 규모에서 120㎡로 확장되며 재구성을 마친 작은도서관은 오는 10월 재개관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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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19일 청학동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와 짱뚱이마을 어린이도서관을 찾아 올해 첫 번째 기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공단 시설관리팀이 주축이 된 기술봉사단은 이날 아동센터와 도서관 출입구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화단 정비, 건물 안팎 시설 보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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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씨 별세, 김문순씨 배우자상, 정한성·한신·혜정·희성씨 부친상, 김현자·이은정씨 시부상, 김효우·김일경씨 빙부상 = 19일,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1일 오전 10시, 장지 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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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유통업계가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주요 매장 3곳의 부동산 매각에 이어,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 일부 점포와의 임대계약을 해지했다.포항을 포함한 지역 핵심 상권에서도 철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구·경북 유통 생태계 전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이랜드그룹은 최근, 자회사 이랜드리테일이 보유 중인 △동아 수성점 △동아 강북점 △NC 경산점 등 3개 매장을 포함한 전국 5개 점포의 부동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자산을 매각한 뒤 재임차해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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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 선거공보를 20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오는 24일까지 각 세대에 발송한다고 19일 밝혔다.선거 우편물은 배달에 1~2일이 소요돼 오는 22일에는 각 가정에 책자형 선거공보가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재산·병역사항·세금 납부 및 체납 사항·전과 기록 등 정보공개자료가 담겼다.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에서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확인할 수 있다.도선관위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우편함에
kt 롤스터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 시즌 7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창단 최초 12연승을 저지했다. 여름이 다가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여름의 KT'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 시즌 7주차에서 kt 롤스터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kt 롤스터는 지난 15일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극적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를 통해 창단 이래 최다 연승
대통령 윤석열 파면 뒤에도 헌법 관련 책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지러운 책상 한편에 있던 이 생각이 났다. 2019년 10월 9일 573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연대와 노회찬재단이 함께 펴낸 비매품 책이다.어른 손바닥을 펼친 크기로 84쪽 분량인데 '헌법 책이 더욱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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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9일 "문화·민생·민주주의 3대 키워드로 '포용 성장'을 제시하고 ‘진짜 중도정당’론" 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 앞 KT&G 상상마당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금은 민주주의 회복과 새로운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준비할 때”라고 밝히고 " 민주주의 붕괴 위기, 경제 파탄, 문화 위상의 추락을 ‘퇴행의 3중고’로 진단하고, 국민과 함께 이를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0.73% 차로 모든 것을 독점한 정권… 민주주의 붕괴 자초”이재명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무려 1,400명의 하객들이 내방한 '54세 초혼' 심현섭의 역대급 정신없는 결혼식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식 당일, 신부 정영림의 손을 꼭 붙잡은 심현섭이 "이제 나도 결혼하는구나, 내 신부가 되는구나"라며 밝은 얼굴로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심현섭을 든든하게 지지해 줄 '청송 심씨' 120여 명의 등장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청송 심씨 자손만대 잇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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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 미국 멤피스와 축제교류 협약 체결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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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관에서 ‘The Star 영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의 우수기업과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 간의 만남을 촉진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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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이 창업한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앤트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이 2024년 약 3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앤트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자체 이사회 설립 후 2년 연속 조정 이익을 달성하며 독립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앤트그룹 전체는 2024년 이익이 61% 증가한 383억위안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다. 항저우에 본사를 둔 중국 앤트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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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이 중반전에 돌입한 19일 거대 양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선대위가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두고 격한 공방을 펼치며 고소·고발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의 발단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16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경기도지사 시절 계곡에서 불법영업을 하던 상인들을 설득했던 일을 거론하며 “5만원 주고 땀 뻘뻘 흘리며 닭죽 한 시간 고아서 팔아봤자 3만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잔 팔면 8000원에서 1만원 받을 수 있는데 원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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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울산 철거현장서 드러난 소규모 현장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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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26일, 울산 남구의 한 주택 철거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층 높이의 단부 개구부에서 작업자 한 명이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높이 2.4m. 평소 우리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느끼는 거리보다 조금 높은 정도지만, 그 작은 차이가 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 사고는 단순한 실수도, 불운도 아니었다. 현장에 안전은 없었고, 책임도 없었다. 남겨진 것은 허망한 죽음과 반복되는 후회뿐이었다.소규모 철거공사는 자주, 그리고 조용히 진행된다. 골목 어귀의 단독주택, 오래된 상가건물, 빈 창고 하나가 무너질 때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