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윤정수 예비신부 원자현이 원진서로 개명하고 6년간 방송을 중단한 배경을 고백했다. 악플과 자극적 기사로 인한 우울증이 원인이라고 밝혔다.개그맨 윤정수의 예비신부 원자현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을 통해 오랜 침묵을 깼다.그는 본명을 '원진서'로 개명한 사실을 공개하며, 6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로 '악플과 우울증'을 고백했다.이들의 결혼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며, 오는 11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6년간 방송 중단한 이유…선정적 기사와 악플, 그리고 우울증원자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의 아내가 그간 결혼과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담담한 인터뷰를 전한다.8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병만이 외출한 사이 홀로 남은 김병만의 아내가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제작진은 "이렇게 홀로 살림하고 육아하면 힘들지 않으세요?"라고 김병만 아내에게 물었다. 그러자 김병만의 아내는 "힘들죠. 남편과 같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보니, 다른 사람들에 비해 혼자 감당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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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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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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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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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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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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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인천 9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사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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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석을 맞아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시는 10월 1~5일 9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1인당 2만원 한도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시장은 ▲동구 송현시장, 현대시장 ▲미추홀구 용현시장 ▲남동구 구월도매시장 ▲부평구 열우물시장, 일신시장 ▲계양구 계산시장▲서구 인천축산물시장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이다.이들 시장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6만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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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국가자원 화재 사태에 은행장 주재 대응회의 소집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
Sh수협은행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재해복구시스템을 점검해 안정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이번 사태 발생 직후인 27일 토요일, 은행장 주재의 위기상황 대응회의를 소집하고 즉시 비상근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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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담은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 선정된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를 오는 10월 25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공연은 오후 2시와 7시 총 2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이나 특정 장르를 특화한 공연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국 61개 작품이 지원한 가운데 1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7개 문예회관이 선정됐고, 2차 쇼케이스를 통해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을 포함한 10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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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체관광 무비자 첫날…2천명 크루즈에 인천항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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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되는 첫날 중국 선사의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 등 2천700여명이 인천항을 찾았다.29일 오전 6시 30분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입항한 크루즈의 이름은 '드림호'. 중국 선사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7만7천t급 선박으로 승객 2천189명과 승무원 563명이 탑승했다.지난 27일 중국 톈진에서 출발한 이 크루즈는 인천에 하루 동안 머물다가 돌아가는 5일간의 일정으로 운항한다.이날 크루즈에서 줄지어 내린 승객들의 얼굴에는 한국에서 펼쳐질 여정을 기대하는 설렘으로 가득했다.터미널 입국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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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인터랙티브, 신작 ‘007 퍼스트 라이트’ 최초 공개
IO인터랙티브는 도쿄게임쇼 전시관 인근 치바 마쿠하리 유나이트 시네마스에서 열린 아시아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신작 ‘007 First Light’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첫 공식 행사로, 새롭게 제임스 본드를 연기하는 패트릭 깁슨과 여성 주인공 미스 로스를 맡은 나카이 노에미가 공식 무대에 올랐다.‘007 퍼스트 라이트’는 막 MI6 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