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문병근 경기도의원 “노인·장애인 예산 전면 재검토 필요”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 심사에서 “총액 기준으로는 예산이 늘었다고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복지 서비스가 줄어드는 ‘삭감 예산’으로 느끼고 있다”며 예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예산서만 보면 일부 대형 계정은 대폭 증액된 반면 필수 복지사업은 동결·감액되어 있다”며 “도민 입장에서는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는지, 경기도의 정책 우선순위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노인·장애인·저소득층이 현장에서 체감...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으로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대구시는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총사업비 2,919억 원 중 8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핵심 재원을 마련했다.5구역 BTL
신우철 완도군수는 12월 4일 ‘제333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군수는 “민선 6기부터 7기, 8기까지 12년간 백년대계를 떠받칠 주춧돌을 하나하나 올리는 데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특히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블루카본 선도는 완도라서 가능한 일이기에 완도 발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개척해왔다”라고 말했다.2025년도 군정 성과로 ▲스마트 융복한 K-해양치유 허브 등 핵심 사업 5건 이재명 정부 지역 공약 반영 ▲해양치유센터 방문
달성군은 지난 12월 5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단식에는 선수 및 학부모와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현우 달성교육지원청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 강성곤 달성군축구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U-12 화원’은 38명의 화원초등학교 학생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단장, 감독, 코치를 비롯한 지도진과 함께 지역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유소년 축구단의 창단은 지난해 화원초
청송군은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하여 2025~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군은 선제적으로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모래, 소금 등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상습결빙구간 등 15개 취약지점에 빙방사 12,000포대를 배치했다. 또한 덕천지구·피나무재·천천지구에 설치된 염수분사시설 3개소와 제설작업에 투입될 1톤 포터 10대, 2.5톤 트럭 1대, 15톤 덤프트럭 4대, 트랙터 51대, 제설삽날, 모래살포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인천시 중구는 5일 ‘2025년도 제4회 중구 지명위원회’를 열어 제3연륙교의 중구 대표 명칭을 ‘인천국제공항대교’로 최종 결정하고, 국가지명위원회의 재심의를 받겠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달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청라하늘대교’ 의결 이후, 인터넷 카페, 주민간담회, 민간협의체 회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대응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주민들 역시 ‘제3연륙교’가 인천 화합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특정 지명만을 반영하는 것 보다 인천을
1시간전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분쟁 상고심에서 대법원의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미르의 전설2∙3’ IP 사업에 대한 위메이드 측의 권리와 로열티 배분 기준이 확정됐다.11일 대법원은 액토즈소프트 측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인 서울고등법원의 위메이드 승소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법령 위반 등 심리 사유가 없다고 보고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심리불속행 결정을 내렸다.이로써 2025년 7월 서울고등법원 파
1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향해 "저보다도 아는 게 없다"며 공개적으로 질책했다.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수만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 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다.이 사장이 "저희는 주로 유해 물질을 검색한다. 업무 소관은 다르지만 저희가 그런 것을 이번에도 적발해 세관에 넘겼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옆으로 새지 말고 물어본 것을 얘기하라. 외화 불법 반출을 제대로 검색하느냐"고 재차 물었다.이어진 질문에도 이 사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전날 액토즈소프트 측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원심 판결에 중대한 법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특별법'이 12일 국민의힘 당론으로 국회에 제출됐다.나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범죄 수익을 소급 적용해 철저히 환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이번 특별법의 당론 발의는 검찰이 대장동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수천억 원대의 범죄 수익이 범죄자들에게 귀속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입법을 통해 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국민의힘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실제로 검찰이 구형한 추징금 7814억 원 중 법원은 473억 원
1시간전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법정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현장을 운영해 온 전문기관으로서, 매립시설을 넘어 자원순환 전 분야로 전문성을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랜 기간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은 물론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다양한 자원화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제주도는 1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도내 172개 마을 이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마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통과 변화 속에서’를 주제로 “마을규약이 생활환경과 경관, 관광 질서 등 마을 내부의 삶을 지키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행정·주민 간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가 10일 아동·청소년 보육기관 한빛원에 200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허홍 밀양시의장 등 시의회 관계자 3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이원재 기자
소상공인 금융 AI 에이전트 ‘알프레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혜움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OpenData X AI 챌린지’의 과제 수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이번 챌린지는 ‘컴업 2025’와 연계된 실증형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민간 AI 스타트업에 개방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혜움은 지난 11월 5일부터 진행된 공모에서 총 124개 지원 기업 중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15개사(
김길식 충북청주FC 감독이 사퇴했다.충북청주FC는 김 감독이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사퇴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7월 충북청주 3대 감독으로 부임한 김 감독은 부진한 성적과 내년 시즌 리빌딩 방향에 대한 구단 판단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김 감독은 “힘든 시간 속에서도 팬들 앞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결과 없는 노력은 변명으로만 들릴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늦게나마 보여드린 작은 희망조차 끌어내지 못해 아쉽다”면서 “충북청주FC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
김혜경 여사가 11일 오후 충북 청주의 한 카페에서 지역 여성 커뮤니티 '맘스캠프' 회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육아와 여성 일자리, 지역 인프라 등 다양한 현안에 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담 보자르갤러리, 서숙양 개인전 《 Golden: Flow of Light 》 개최!
청담 보자르갤러리가 오는 2025년 12월 13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서숙양 작가 개인전 《Golden: Flow of Light》를 개최한다. 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마블, AGF 2025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8주년 기념 행사 개최…2026년 로드맵도 공개
넷마블이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8주년을 기념해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5’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성우 초청 특별 무대, 공식 방송, 내년 업데이트 로드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6일 넷마블은 AGF 2025 레드 스테이지에서 일본 인기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와 아사카와 유우를 초청한 특별 무대를 진행했다. 카와스미 아야코는 ‘알트리아 펜드래곤’ 등 주요 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고] 김지한 부산 영광도서 리갤러리 기획실장 부친 故 김재완 씨 별세
국토일보 부산·울산·경남취재본부 운영위원이자 부산 영광도서 리갤러리 기획실장 김지한 씨의 부친 故 김재완 씨가 12일 별세했다.■ 고 인 : 故 김재완 씨■ 빈 소 : 부산시민장례식장 402호■ 발 인 : 2025년 12월 14일 오전 8시 30분■ 장 지 : 부산추모공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현장으로 더 가까이” 대구상의, 군위군사무소 개소
대구상공회의소가 군위 지역 기업지원을 전담할 ‘군위군사무소’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대구 편입 이후 달라진 군위의 행정·경제권 변화에 맞춰 기업 현장과 더 가까운 지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소상공인 행복마켓 & 문화축제’ 성료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이달 11일 지역 맘카페와 함께 ‘소상공인 행복마켓 & 문화축제’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는 소상공인 25개 팀이 참여했으며, 1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해 활기 넘치는 지역 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번 행사는 대구 구지면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약 1만1500명의 회원을 보유한 ‘구지맘 행복카페’와 협력해 진행됐다.이번 행복마켓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장인 밴드 공연, 지역 예술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근수 대표이사, 딜리 주식 증여로 지분율 감소
디지털 인쇄 솔루션 기업 딜리의 최근수 대표이사가 2025년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주식 증여로 인해 지분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최근수 대표이사는 보유 주식 수가 1042만605주에서 161만55주로 감소했다. 지분율은 35.5%에서 5.49%로 하락했다.이번 주식 증여는 2025년 12월 8일에 이루어졌으며, 수증인은 최윤희, 최동희, 김원철로 각각 440만2500주, 440만2500주, 5550주를 증여받았다.딜리의 주가는 12월 12일 16시 10분 한국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제일새마을금고 노원동 저소득층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
대구제일새마을금고은 12월 11일 노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햇반 38박스 라면 30박스를 기탁하였다. 1977년 설립된 대구제일새마을금고는 본점과 2개의 지점으로 지역내 신뢰받는 금융기관이며,‘참여와 협동으로 풍요로운 생활공동체 창조’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