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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 만든다

김천시가 ‘K보듬 6000’ 을 본격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돌봄서비스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기존 돌봄 시설을 보완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운영하는 돌봄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보듬 6000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15...
대구시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25년 균형인사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률,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기술계고 채용률 등 3대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울산시와 함께 세 가지 지표를 모두 달성한 지자체로 꼽혔다. 2024년 말 기준 대구시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률 41.5%를 기록해 목표 대비 119.3%를 달성했으며, 전국 평균 34.7%를 크게 웃돌았다.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4.2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10일 경북도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과 장관상을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적을 비롯한 돌보미 관리 및 교육, 안전관리 체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더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前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고, 1990년 다시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귀해 부회장을 거쳐 1992년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 창립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했고,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그의 경영철학은 ‘최소 비용으로 최
영덕군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감시와 대응을 위해 지난 10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무인 자율 이동체 도입과 AI드론 관제시스템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덕군 공무원과 경북도 산불재난대응팀, 영덕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첨단 ICT 기술 도입 결과에 대한 보고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 전역에 15대의 무인 자율 이동체를 구축하고 AI기반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일괄 자동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불 감시·
대구·경북지역 고위험 산모 및 태아를 위한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11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8층에 ‘제2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권역 내 가장 많은 고위험 산모를 진료해 온 동산병원은 기존 5층 MFICU 병상 가동률이 연중 96%에 달해 병상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반복적으로 산과 병동과 MFICU를 오가는 일도 잦아 진료 동선의 비효율이 컸던 점도 시급한 개선 과제였다. 이에 병원 측은 고위험 산모 진료 접
영천시가 2년에 걸쳐 추진한 금호 봉죽지구 외 3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 지적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로 정비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적의 디지털화를 통해 정확한 토지 경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금호읍 봉죽리 일원 외 3개 지구 총 1220필지, 95만㎡에 대해 최신 측량기법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재생에너지특위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된 기구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기반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위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구미시 선산읍은 지난 13일 선산읍 발전협의회장이자 ㈜비비엔스틸 대표인 황정학이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으며, 같은 날 선산라이온스클럽도 성금 100만원과 라면 10박스, 연탄 600장을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선현 선산읍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후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5.12.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25년 3·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적극행정 유공포상을 수여했다.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내·외부 공모로 15개 사례를 접수했으며, ‘적극행정 모니터링단’ 및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평가를 거쳐, 12.9일 「제6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8개 우수사례의 담당공무원 8명을 확정했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수상한 공무원들에게 향후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8개 사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지적이 나온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필요성에 대한 준감위 내부의 강한 공감대를 밝혔다는 점에서다. 이에 따라 내년 초 4기 준감위 출범과 맞물려 이 회장의 책임경영 강화 행보가 구체화할 것이란 전망이다.16일 이 위원장은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여부를 취재진이 묻자 “위원회 내에서 공감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많다”고 밝혔
경남 사천시 서포면에 위치한 서포농협이 조합원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농협중앙회는 15일 서포농협이 신축 종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농협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신축 청사는 대지면적 5,633㎡, 건축면적 980.99㎡ 규모로 건립됐다. 청사는 1층에 금융점포, 2층에는 회의실과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100여 대가 주차 가능한 대형 주차장도 확보해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서포농협 신축 종합청
박상웅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초선의원 회의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지지율이 좀체 오르지 않는 현실에서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반헌법·불법 비상계엄에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 당 지도부를 향한 언급이 예상됐다.
가수 신승태의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오는 27일 열리는 2025 신승태 콘서트 ‘송구영辛’의 2회차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트롯 야생마'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콘서트는 12월 27일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 밀레니엄 홍차오 호텔에서 상하이국제해운연구중심과 공동으로 ‘KMI-SISI 국제해운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09년 양 기관이 공동 개최한 이후 한·중 해운 항만 물류 전문가들이 주요 해운 이슈를 논의하는 대표적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2023년부터는 중국선주협회와 한국해운협회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교류 범위가 더욱 확장됐다.올해 포럼은 특히 KMI 중국연구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기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며 이를 악용한 불법 게임 광고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대응책 모색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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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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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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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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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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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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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 빙상장 20일 개장… 피겨 갈라쇼 오프닝 공연
울진군은 오는 20일 왕피천공원 빙상장을 개장하고 내년 3월2일까지 총 73일간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개장 당일에는 오프닝 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특별한 갈라쇼가 펼쳐져 수준 높은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피천공원 빙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하루 5회차로 나눠 이용할 수 있는데 입장료는 회차당 2000원으로 울진군민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 등 장비 대여료는 1000원이다. 특히, 올해는 65도 온수 정빙기술을 도입해 한층 깨끗하고 안전한 빙질을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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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의 심리재활 전문기관 위탁 근거 신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이 참전유공자에 대한 전문적 심리재활서비스 강화 및 국가유공자를 고독사 예방 지원의 우선 대상으로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참전유공자법은 국가보훈부장관이 참전유공자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위한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심리재활서비스 사업을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실질적 의료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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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아트, 영주시에 이웃돕기성금 700만원 기탁
글로벌 베어링기업 ㈜베어링아트는 지난 15일 영주시에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했으며, ㈜베어링아트에서는 유현욱 대표를 대신해 이상헌 총무중역이 자리를 함께했다. ㈜베어링아트는 2013년 영주공장 가동 이후 자동차 및 산업용 베어링 분야에서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9월에는 시와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자하고 5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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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진행
청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2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25명과 함께 돌봄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교육은 문화·교육·체험이 결합된 통합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클래식 음악회에서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는 구성”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부 돌봄품앗이 운영 교육에서는 △돌봄품앗이의 가치와 이해 △그룹 신청 절차 △활동 운영 방법과 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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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장려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2025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순수창작영상 부문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은‘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순수창작영상 △AI 활용 영상 △오디오 등 총 4개 부문에 204편이 출품된 가운데 15편이 수상작에 올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수상작인 ‘그 이름을 믿지 마세요’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