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수단과 관련해 일부 운전원들이 미터기를 조작하거나, 이용자가 운전원과 짜고 편법.불법적으로 운행을 하면서 선량한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은 "교통약자이동지원 수단과 관련해 일부에서 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례가 있다"며 전수조사를 통한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한 의원은 "장애인 분들의 제보가 있었다"며 "일부에서 미터기를 조작하고 있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는 지난 18일 예심원어린이집 원생들이 노형지구대를 방문해 "경찰 아저씨 감사해요"라는 내용이 담긴 그림 편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원생들은 이날 노형지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동네 도둑들을 잡아주고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감사인사를 했다.이에 노형지구대는 순찰차 시승, 무전기 사용, 경광등 켜보기, 경찰장비 사용 등 경찰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이날 인솔한 예심원어린이집 교사들은 "예고없이 갑자기 방문했는데도 경찰관 분들이 적극적으로 환대해주시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겨울이 다가오면서,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 발생 위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전기화재는 낡은 전기기구나 부실공사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기용품에 대한 지식 부족과 사용자의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기용품을 사용할 때에는 올바른 사용법의 숙지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화재 예방법과 안전수칙을 다음과 같이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한 개의 콘센트나 소켓에서 여러 선을 끌어 쓰거나 한꺼번에 여러 가지 전기기구를 꽂는 문어발식 사용을 하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이 39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박람회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관을 운영해 ㈜리코리스, ㈜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과 함께 우수한
제주도내 어르신 행복택시의 지원금 사용이 법인택시에서는 일시 중지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카드 정산사의 가맹번호 변경으로 인해 도내 법인택시에서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금 사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한은 카드 정산사가 법인택시 가맹번호를 기존 단일번호에서 5개로 세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제주도는 문제 상황을 확인 즉시 제주교통복지카드 운영사인 농협은행에 통보했으나, 시스템 정상화에 3~5영업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긴급 조치로 법인택시 사업자와 조합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이용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과 29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제주시내 카페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행복교육 토크 콘서트 '미래를 여는 힘, 문해력과 수리력'을 총 4회에 걸쳐 주제 선택형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의 학습 환경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부모와 교사의 지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는 문해력과 수리력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 가운데,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 후 참석자들의 사전 질문에 대한 심도 있는 답변이 이어지는
사천시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개 팀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총 4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면서 스포츠맨쉽과 더불어 해양스포츠의 매력을 선보였다.최종 우승은 ‘팬텀’ 팀이 차지했다. ‘팬텀’ 팀의 선적지는 통영시이고, 스키퍼는 홍정우 씨이다. 스키퍼는 요트 전체를 책임지는 선장이다.그리고, 러시아 ‘바라쿠라’ 팀이 2위, 창원시 ‘더창원’ 팀이 3위, 포항시 ‘데이지’ 팀이 4위,
포스코가 24일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3파이넥스공장 화재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해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다행히 화재는 조기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많은 분이 놀라고 당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천 소장은 "회사는 사고대책반을 구성해 신속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2∼4고로의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조업 차질을 방지해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진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신 행정부의 대베트남 통상정책 변화에 대비해 우리 진출기업들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동 간담회는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미국과 교역규모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22에 개최한 멕시코에 이어 우리나라의 제3위 교역국이자 9천여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우리나라는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
국민의힘은 25일 민생경제 회복과 법치주의 수호를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제시했다. 또한 국민의 삶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삼으며, 민주당의 입법 행보와 장외투쟁에 대한 명확한 비판을 통해 당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 전략, 민주당의 법안 발의와 관련된 논란, 그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판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동훈 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 지도부는 각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국민의힘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새벽 사이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비가 그친 후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27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제
두산 두타몰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달 25일까지 두타몰 1층 야외광장에 ‘2024 루돌프의 비밀상점’을 오픈한다.25일 두타몰에 따르면 ‘루돌프의 비밀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재밌는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전(Funny Tr
제주지역 국제이주배경청년이 해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들의 상황을 고려한 지원 사업이 부족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국제이주배경청년의 생활 경험과 정책 지원 방안’ 연구보고서를 25일 발간했다.국제이주배경청년은 국내에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고 성장한 이주 외국인 청년을 말한다.여가원은 청년 및 다문화가족 정책 영역 모두에서 국제이주배경청년 상황을 고려한 정책 사업이 부재해 이들을 청년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며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보고서에
현대자동차가 한·중 양국 수소 선도도시인 울산광역시, 광저우시와 손을 잡고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힘을 모은다.현대차는 2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가든 호텔에서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와 한·중 대표 산업도시이자 수소 선도도시인 울산시, 광저우시가 수소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독자 기술로 개발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이동삼 안동간고등어"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11월 25일 오후 2시 30분경 제시된 '이동삼 안동간고등어'관련 문제는 "단 하루동안 진행되는 캐시딜 타임특가에서 이동삼 순살 안동간고등어 OOOOO원+수산대전 20%쿠폰+무료배송에 진행됩니다. 이 안동간고등어는 수산물 품질인증이 되어있으며 전국 최고의 간고등어 생산지입니다. 빈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14900''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3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누구나 퀴즈를 풀
LG화학은 25일,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여수 대경도 바다에 지난해 1차로 이식한 잘피 5만 주에 이어 올해 2차로 2만 주를 추가 이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이식한 여수 대경도 잘피 군락지는 42.7ha였던 면적이 올해 6월 45.5ha까지 넓어졌다. 늘어난 면적만 축구장 4개 크기인 2.8ha다. 올해 2만 주를 추가하게 되면 2026년에는 자연적으로 증가된 면적이 축구장 15개 크기인 10.0ha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잘피는 맹그로브 숲, 염습지와 함께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
김해교육지원청은 22일 예술창작소에서 2024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김해교육사랑방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김해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지원한 학부모학습공동체에서 준비한 토론회로 운영되었다. 아이들의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토론을 나누었다.이날 행사는 1부 에서 구지초등학교 최진달래 학부모의 진행으로 ▲ 학부모 교육 참여 부분 ▲ 교육환경부분 ▲학교시설 및 제도 부분 ▲ 지역사회 및 마을공동체 ▲ 학생생활부분 총 5가지 부분으로 나눠 열띤
신한은행은 직장인 고객들이 퇴근 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이브닝플러스' 지점을 기존 9개에서 20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브닝플러스는 평일 오후 8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특화 채널로 입출금통장 신규 개설, 체크카드 신규 발급, 예·적금 신규 가입 등 주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추가 개설된 11개 지점은 전국 주요 상권의 유동 인구, 사무용 건물 분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위치로 선정했다. 신한은행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