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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이은실 서예전 ‘전통서예의 묘미를 담다’

12시간전
전통 서예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온 이은실 작가가 첫 서예전을 마련했다.

이 작가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제주시 아라동 소재 심헌갤러리에서 ‘전통서예의 묘미를 담다’를 주제로 한 개인전을 연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서예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재료와 표현 방식으로 확장해 선보인다.

작품은 화려한 대작보다 작가의 섬세한 손길과 감성이 녹아든 소품 중심으로 준비됐다.

이 작가는 “서예는 마음을 다스리고 정신을 담는 예술”이라며 “생활 속에서 전통 서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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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시 제주보건소에서 60세 이상 제주도민, 국가유공자,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감영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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