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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맨발 걷기 열풍…시민 안전 관리 강화를

진주시의회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맨발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의 활동을 돕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박미경 시의원이 낸 ‘진주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기획문화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한다.

개정안은 맨발 걷기와 맨발길 조성 및 확충·정비, 맨발 걷기에 필요한 시설 설치·보수,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내용들을 담았다.

개정안은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에 곧 시 조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맨발 걷기는 건강에 유익하다는 입소문이 퍼져 근년 들어 대단한...
친일 청산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법도 만들고, 특위도 구성해 할만큼은 했을테니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때껏 한 번도 친일 청산을 하지 못했다. 특위가 있긴 했지만 친일파가 대다수 간부인 경찰은 반민특위를 해체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계획한 ‘6월 공세’를 전개했다. 반공궐기대회와 반민특위 본부 습격, 국회 프락치 사건, 김구 암살 등이 연이어 진행됐다. 다행히 1954년에 현충일로 제정된 6월 6일을 반민특위 강제해산일로 기억하는 분들이 있다. 지난달 6일, 반민특위 본부가 있었던 서울 명동
두산에너빌리티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을 포함한 복합발전소 주기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1일 한국남동발전과 2600억원 규모의 분당복합 현대화사업 1블럭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남동발전은 1993년과 1997년 2차에 걸쳐 준공된 분당복합발전소 1·2블록을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380㎿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열공급설비 등을 오는 2028년 3월까지 분당복합 1블록에 공급할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30일 7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심의실 심의실장에 현창국, 온라인총괄심의위원 윤양섭, 심의위원 박선호를 임명했다.심의실장 현창국씨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주일보 정치부장, 뉴미이어국장, 편집국장을 지냈다.
“거점국립대와 인위적 통합 원치 않아”“초등교육 양성 목적성 약화” 주장교대 정원 감축, 석·박사 과정 신설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되도록 노력김성규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거점 국립대학교와 인위적인 통합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제9대 총장으로 4년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 앞에는 정원 감축과 통합 논의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김 총장은 2일 경남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방에 있는 대학들은 그 위치와 여건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거점 국립대와의 통합이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견해
경남도는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경남도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인 도민행복 시대의 ‘외국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조치로, 2030년까지 유학생·산업인력 등 글로벌 해외우수인력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수급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경남도는 ‘글로벌 해외우수인력으로 경제재도약’을 목표로 해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를 추진하기 위한 추진체계로 먼저 국가별 해외거점기관
창원시가 최근 마산국화축제 명칭에 ‘가고파’를 포함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 민주화 단체들이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 6개 민주화 단체는 1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고파’는 ‘이은상’의 다른 이름”이라며 “1999년부터 이은상 이름을 딴 문학관 건립 시도와 가고파 시비 논쟁이 이어져 오며 노산과 가고파는 이은상을 지칭하는 인칭대명사가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가고파는 이은상의 친독재 행적을 가리고 시민을 현혹하는데 악용돼온 이름”이라며 “과거 ‘이은상 문학관’이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글로벌 리서치 기업 CB인사이트가 발표한 ‘머신러닝 운영 시장 맵’의 ‘AI 개발 플랫폼’ 부문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등재됐다.마키나락스가 등재된 ‘AI 개발 플랫폼’ 부문에는 데이터로봇, 데이터브릭스, 데이터이쿠, 스케일AI, 허깅페이스 등 가장 완성도 높은 AI 운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마키나락스는 글로벌 대표 AI 기업들과 함께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CB인사이트는 지난달 자체
△이화선 씨 별세, 정연호·연욱 씨, 이방원·박은경·류효경 씨 시모상=4일 오전, 빈소:경남 진주시 강남로 79 경상국립대병원 장례식장 102호, 발인:6일 오전 11시, 장지: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선영 ☏ 055-750-865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제치고 2분기 그룹 총수 주식재산 3위에 올랐다. 정 회장의 주식재산은 최근 6개월 사이에 90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88개 대기업집단 중 6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이 넘는 그룹 총수 46명의 주식재산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전체 1위 자리는 삼성 계열사 주식 15조7541억 원어치를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켰다. 올해 초 14조8673억 원에서 3월 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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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4일 개막했다.인천국제해양포럼은 수도권 최대 해양 지식포럼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박종태 포럼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 김성범 해양정책실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의 환영사와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 ▴정일영 의원 ▴이훈기 의원의 축사가 이어진 뒤 해양산업 발전과 기후 위기 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우리카드는 2일 슈퍼 엔저와 함께 콜라보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일본 여행 이벤트 모음을 소개한다고 밝혔다.우리 마스터, 비자 고객은 일본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현지 유명 쇼핑몰 △돈키호테 △빅 카메라 △마츠모토 키요시 등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별 할인율 및 기간은 상이하다.우리 비자카드 고객은 올해 12월 2일까지 일본 호텔 및 료칸을 10% 할인 받아 이용 가능하다. 라쿠텐 트래블에서 해당 카드로 예약하면 된다.우리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열릴 예정이다.상의만 벗고 뛰는 알몸마라톤 대회는 국내에서만도 대구, ...
광주국제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가족센터의 이전 개소식이 3일 오후 3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송정다누리 내 현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홍경표 광주국제협력단 이사장, 구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소식 진행은 광주국제협력단 홍경표 이사장의 인사말, 박병규 광산구청장·윤혜영 광산구의회 부의장․필리핀 이주여성 르와 락의 축사와 센터소개 영상상영, 내빈의 축하떡 커팅, 시설 라운딩에 이어 다과회로 끝났다.광산구가족센터는 2
종결처리 앞장선 유철환 위원장 등 기피신청 접수참여연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의혹' 신고사건을 종결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에 해당 사건을 재신고했다.참여연대는 4일 서울 종로구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결처리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국민 상식에 반하는 것"이라며 "김 여사의 추가 금품수수와 구체적 청탁 실행 혐의를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지난해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 금품 제공자인 최재영 목사는 '김 여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올해 상반기 성과급이 최대 기본급의 75%를 지급한다.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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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서 ‘나는 왜 일을 하는가?’를 출간했다. 회사 다니는 것이 행복하지 않아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인문 공감 에세이다. 우리 삶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회사에서의 시간은 어떤 시간일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일까? 괴롭고 스트레스받는 시간일까?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기보다는 직장생활이 재미없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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