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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 ‘정권 심판론’ 57% vs ‘국정 안정론’ 35%

2개월전
제주지역 유권자들은 4·10 총선에서 현 정권의 안정론보다 정권을 견제하고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일보 등 제주지역 주요 언론 4사의 3차 여론조사에서 ‘올해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두 가지 주장 중에 어느 주장에 더 공감하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총선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과반을 넘는 57%로 조사됐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정권 안정론은 35%가 나왔다.

모름·무응답은 8%...
제주도 곳곳에서 발견되는 숨골은 빗물을 받아들이고 땅속 공기를 밖으로 내뿜는 구멍이다. 작가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숨골에 주목한다.임지현 작가의 개인전 ‘숨골’이 7월 6일까지 문화공간 양에서 열리고 있다.회화 18점, 도자 9점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전시는 임 작가가 2019년 문화공간 양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5년 동안 거쳐온 작품의 변화와 문제의식을 담아 기획됐다.2019년부터 시작된 검은 바탕의 둥근 빛이 모인 성좌들, 2020년 색과 함께 등장하는 십자형의 빛, 2022년 시작한 도자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제주 야생에서 크게 다친 후 구출된 흑비둘기 2마리가 치료를 마치고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최근 희생 직전에 구조한 흑비둘기 2마리를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 방사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이 가운데 1마리는 지난달 3일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포식자로부터 공격당해 흉골이 골절된 채 구조됐고, 다른 한 마리는 같은 달 18일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건물 유리창에 충돌, 쇄골이 부러지고 뇌진탕으로 부상당한 채 구조됐다.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한 흑비둘기 피부 상처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 절감과 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준공영제 버스 55대에 대한 감차를 처음으로 추진한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1차례 걸친 버스 운수업체와의 대표자회의 끝에 1차 협상에서 8개 업체 중 6곳이 63개 노선, 55대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했다. 이번 감차 규모는 애초 계획인 84대의 65% 수준이다. 감차 유형은 예비차 전환 18대, 소멸 감차 19대, 재정 지원 배제 18대로 구분된다. 제주도는 55대 감차 시 연간 128억원의 재정지원금이 절감되고, 10년간 1502억원, 20년간 3620억원
3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한 포구에서 강태공들이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보츠와나 영부인 네오 제인 마시시 여사가 지난 6월 5일 오후 2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대통령 영부인의 유일한 청소년 기관 방문일정이어서 더욱 특별하다.영부인 네오 제인 마시시 여사는 2017년 어린이 청소년의 성 착취와 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유니세프 캠페인인 ‘Eseng Mo Ngwaneng’ 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여러 문제 해결과 이들의 성장 지
3시간전
최근 전북의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퍼부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이에 7일 정성국 국회의원이 아동복지법상의 ‘정서적 학대’표현을 구체화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은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한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활동 중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와 위급상황에서 교원이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동시에
3시간전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에서 제기하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기내식 비용' 논란을 두고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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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부임 후 첫 홈 경기에 나선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올 시즌 세 번째로 야구장을 찾았다.김승연 회장은 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김 회장이 올..
본격적인 시행을 6개월 앞둔 금융투자세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은 투자자들에게 일방적인 불이익을 줄 수 없다며 폐지를 공언한 바 있다.반면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과세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주장하며 금융투자세 폐지에 반대하며 여권의 폐지 추진계
11시간전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6월 1일에 막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예보관들은 올해 대서양에서 "평상시보다 강한 허리케인 활동"을 예보하고 있다. NOAA는 평년보다 허리케인이 강해질 확률을 85%로 보고 있습니다.그러나 여기서 강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NOAA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 "총 17개에서 25개의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이 중 8개에서 13개는 허리케인(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5일까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서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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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추념식을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 및 보훈 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450명이 참석한 이 날 추념식은 순국선열·전몰군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
15시간전
에너지저장장치 부품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는 공모가가 희망공모범위를 넘어선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한중엔시에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5영업일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725.9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2078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9.04% 이상이 희망공모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12.6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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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락 기자 = 1일 홍준표 시장이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선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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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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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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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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