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등 3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완도 청해진유적지에 건립될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203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비 1138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 4만6886㎡, 연면적 1만4414㎡ 규모로 대한민국 전 해역의 수산자원과 해양문화산업, 역사와 미래를 담을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해양수산강국 위상을 높일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제51대 박국진 도봉세무서장 취임식이 20일 오후 도봉세무서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제상황과 세입여건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도봉세무서 직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한 중점추진 사항을 밝혔다.박 서장은 "납세자흫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을 실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 집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겠다"면서 "무엇보다 행복한 일터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박국진 서장은 끝으로 "격의없이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축제’를 도시 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축제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확장, 지역경제 회복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하루에 수만 명이 모이는 현장’, ‘SNS에서 수십만 회 공유되는 콘텐츠’, ‘지역 상권에 실질적 매출을 안겨주는 기회’. 이제 축제는 단지 즐기기 위한 행사가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과 지속성을 좌우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지만 그만큼 축제의 경쟁력도 중요해졌다.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입찰제한 처분이 법원 결정으로 중단되면서 국내 영업 차질에 대한 우려를 일부 덜게 됐다. 법원이 이들 회사가 제기한 제재 처분 취소,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입찰 제한이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18일 국내 9개 전력회사를 대상으로 국가, 지자체·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입찰 참가 자격을 6개월간 제한한다고 통보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이 8월 1일부터 ‘신트리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문을 열었다.이번 명칭 변경은 1991년 개관 이후 30여 년간 사용해 온 ‘북구도서관’의 행정구역 기반 명칭을 벗어나, 지역 정체성과 미래지향성을 반영한 것이다.‘신트리’는 이 지역 도로명인 ‘신트리로’와 연계되어 지역 주민에게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나무, 새로운 성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도서관측은 이를 "학생성공시대를 이끄는 학생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키워가는 열린 지식·문화의 터전이 되고자 하는 의지"라고 밝혔다.도서관은 이
가수 임영웅이 축구 예능 프로그램 JTBC ‘뭉쳐야 찬다4’를 통해 ‘감독 임영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임영웅이 약 1년 만에 ‘뭉쳐야 찬다4’에 재출연하며, 이번에는 ‘리턴즈 FC’가 소속된 KA리그 올스타팀의 감독으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임영웅은 지난해 방송된 ‘뭉쳐야 찬다3’에서 리턴즈 FC의 일원으로 출연해 안정환이 이끄는 ‘어쩌다 뉴벤져스’를 상대로 4대0 완승을 거두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안정환
하나은행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지 3년 이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재도약의 발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사업 내용은 크게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 등으로 구성된다.먼저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는 사업 정리 컨설팅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소속 회계사가 부가세·소득세 신고 및 의무사항, 사업 양수도 시 세무 유의사항과 절세 방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안동시는 수십 년간 비포장 상태로 남아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해온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공사가 국가유산청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12일에 열린 국가유산청 민속분과위원회 현상변경 심의 회의에 참석해 병산서원의 진입로 포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그 결과 진입로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 및 정비공사 허가를 끌어냈다.풍천 병산도로는 비포장도로로, 먼지와 함께 우천 시 도로 파임 및 배수로 막힘 등의 문제로 방문객 통행과 주민 생활에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가족의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패밀리뱅킹’은 부부의 생활비 통장부터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가족의 보험과 기념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족 특화 금융 서비스다. 고객은 ▲부부 ▲자녀 ▲가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금융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먼저 부부 영역에서는 기존 ‘모임통장’ 기능을 활용해 생활비 통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연금 공유’ 기능을 이용해 부부의 연금 자
경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 배포하였다.안내문에는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유의 사항과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담겨 있다.자동차 종합검사는 차량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로, 미이행 시 검사 지연일 30일 이내는 4만 원, 이후 매 3일 초과 시마다 2만 원이 추가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
토스뱅크가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 ‘웹툰노동’을 통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독 스쿨’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의 바탕이 되는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를 청소년에게 전한다.독 스쿨은 다큐멘터리의 교육적 가치에 주목해 기획된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직접 운영한다.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제공하고 현직 교사와 영화 교육 전문가가 제작한 워크시트 활동지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
양산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회 추경 대비 2,324억원 늘어난 2조288억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8,213억원 ▲특별회계 2,075억원 규모이며, 시는 이번 예산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양산도시철도 건설, 주진불빛공원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 반영했다.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033억원 ▲양산사랑 상품권 운영 32억원 등이 반영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