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 약 40만㎡ 부지가 국내 최초 ‘인공지능 특구’로 지정된다.서울시와 서초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심의가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AI 분야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재 일대는 삼성전자, 현대, LG, KT 등 대기업 연구소 및 300여 개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가 집적된 지역이다.이번 심의 통과로 ‘양재 AI 특구’에서는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특허법, 출입국관리법 등 6개 규제에 대한 특례가 적용된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