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지난 12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기획전 ‘선사예술가’의 개막을 알렸다.이번 전시는 유럽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와 조각품을 통해 인류가 처음으로 ‘예술’을 만들어낸 순간을 조명하는 특별전이다.이날 개막식에는 지역 내외의 박물관 관계자와 문화계 인사, 시민들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와 축사, 학예사의 전시 해설 순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선사예술의 현장을 전달했다.기획전 ‘선사예술가’는 2023년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특별기획
한국동심문학회가 주관해 올해 매월 1편씩 선정한 ‘이달의 동심디카시’의 동심디카시인 12명이 최근 ‘이달의 동심디카시인회’를 조직하고 첫 번째 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를 발간했다.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는 오늘날 K-문학의 트렌드인 디카시에서 동심에 바탕을 두고 동심을 그리워하는, 동심을 찾는, 어른·아이 모두가 공감하는 동심디카시 창작을 함께하는 동인들의 첫 번째 동심디카시집이다.이번 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에는 표제어 1월의 동심디카시인 동심철수 ‘새날을
한화오션이 사내 협력사들에 대한 성과급을 한화오션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과 동일하게 맞추기로 했다.2024년의 경우 한화오션 직원들에게 기본급 기준 150%의 성과급이 지급됐고, 협력사들에게는 절반 수준인 약 75%가 지급됐습니다. 이번 조치로 협력사 근로자 1만5000여명은 직원들과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는 회사의 성과를 직영 근로자와 협력사 근로자들이 함께 나누며 상생을 실천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조선소에서 작업하는 원·하청 근로자들이 동등한 성과 보상을 통해 안정적 공정 관리를 할 수 있게 돼 생산성
합천군은 지난 12일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 협업부서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교육 및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했다.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발생 또는 우려 시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일원화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시 활용되는 장비이며, 재난문자방송은 재난위험정보를 보내는 긴급 문자메시지이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현장 총괄 및 지원을 위하여 군에서 재난 현장에 설치·운영 기구이다.이번 교육 및 훈련 주요 내용은 ▲ 통합지원본부 실무반별 토론 훈련 ▲ 재난문자방송 송출기준 및 송출방
최근 경남도교육청이 약 22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아이톡톡’이 핵심 알고리즘 관련 특허 무효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서 도교육청은 5차년도 개발사업으로 35억9000만원을 추가 집행하려 하고 있어, 사업의 법적·재정적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도교육청의 아이톡톡 사업은 2021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4차년도까지 총 221억67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올해 발주 예정이던 5차년도 사업에도 개발비 30억원, 감리비 3억1000만원, PMO 2억5000만원 등이 포함돼
내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자원순환 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공공 부문을 시작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이르는 1
인천문화재단은 제9대 대표이사로 이종관 前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 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이달 22일부터 2028년 12월 21일까지다.이종관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인천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해 왔으며,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온 음악예술 분야 전문가다.또한 한국예총 인천시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음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 권익 신장과 인천 문화예술의 정체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간 축적한 문화예술 분야 경험과 문화예술기관과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구광역시, 동구청, 대구도시개발공사, ㈜신세계사이먼, ㈜신세계, 미국 사이먼프라퍼티가 함께 참여한 6자간 업무협약으로, MOU 체결에 따라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용지 내 약 4만 1천㎡ 규모의 부지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기로 했다.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
LG유플러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5년 연속 지역 사회공헌 인정 기관으로 인정받았다.지역 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을 자체적인 첫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제주시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자연휴식
한화시스템이 디지털 항공전자 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처음으로 미국 방산 시장에 진출했다. 한화시스템은 18일, 미국 보잉사가 생산하는 한국 공군의 최신형 전투기 F-15K와 미국 공군의 F-15EX에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방위사업청이 대형 국외 구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잉과 국내 기업의 산업협력 참여를 확대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GS ITM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한 제24회 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직원 역량강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AI·SW기업 경쟁력 대상은 국내 AI 및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24회를 맞이했다. 직원 역량강화 부문은 체계적인 인재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 활동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GS ITM은 전체 개발인력 중 12년 이상 경력자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전문가 중심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3억원 규모의 기부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LH는 2021년부터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의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푸른등대 한국토지주택공사 기부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장학금은 10억원, 지원 학생 수는 총 500명에 이른다.이번 장학금은 LH 임대주택 거주 대학생 중 보건복지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즉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