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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 환영 리셉션 참석 ‘관세협상·민주주의 회복’ 화제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일정 첫날인 16일 오후 다니엘 스미스 캐나다 앨버타주 수상이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G7 초청국 정상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리셉션에서는 주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서로 관세 협상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도 리셉션에서 또 다른 주제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 사안에 관심이 많더라. ‘한국...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피의자 조사가 8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서울구소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 30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해 입실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조사는 11시 56분께 점심 식사를 위해 중단된 후 오후 1시 재개해 5시 10분께 종료됐다.윤 전 대통령은 이후 5시 26분부터 6시 30분까지 자신의 신문 조서를 열람하고 퇴실했다.이날 특검팀은 이날 준비한 160쪽 분량의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문 내용은 김건희 여사와
충남 천안과 보령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해 가축방역당국이 긴급 차단과 방역에 나섰다.충남도 조류질병방역팀은 17일 천안시 성환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의뢰하고, 이 농장의 닭 22만6000마리를 살처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조류질병방역팀은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가금농가 25가구 174만8000마리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이동제한 조처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가축방역당국은 이 농장에서 생산한 달걀
19일 오전 7시 25분쯤 행신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청주 오송역에서 전원 공급 문제로 멈췄다.한국철도공사는 탑승객 640명에게 역 주변에 있던 임시 열차에 환승토록 조치했다.이 때문에 정상 운행 대비 19분간 출발이 지연됐다.코레일 관계자는 “후행 열차들은 다른 선로를 통해 예정대로 오송역을 통과했다”며 “열차가 고장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용주기자
충북 청주 지역 전문건설업체인 신영산업안전㈜은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종덕 대표는 “누구에게도 춥지 않은 겨울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기탁된 성금이 청주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충북 오송 주사제 특화공장 신축 투자를 중단한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회사는 대전 신탄진 공장의 키트 및 연고제 생산시설에 대한 일부 투자는 완료했으나 앰플, 바이알 생산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투자금액은 417억원에서 43억원으로 정정됐다.회사는 “전반적인 사업성 재평가와 글로벌 기술 수출 계약 체결에 따른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사업환경 변화로 투자효율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청주오스코에서 `항공정책자문위원회 미래전략 토론회'를 열어 청주국제공항과 에어로폴리스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의된 `항공종합정비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과 2030년부터 전 세계 공항에 적용되는 ICAO 고도제한 기준 개정 등 항공산업에 미칠 주요 정책 변화에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토론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항공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항공종합정비업 발전 및 육성법안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약 1년 만에 국내로 입국해 경찰에 체포됐다.24일 보도에 따르면 필로폰 매수·투약 혐의로 수배 중이던 황하나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캄보디아에서 출발한 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경찰은 출국 전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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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임직원들이 강릉시 주문진해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발적으로 개최한 자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 19,262,220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이번 자선 바자회는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바자회 및 사내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모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총 19,262,220원으로, 임직원들의 순수한 참여와 나눔으로만 마련된 금액이다.기부금은 초록
중부뉴스통신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2025년 오산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에는 오산시의사회·오산시치과의사회·오산시한의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주민 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한강버스에 낭비할 돈으로 9호선을 증량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 사업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박주민 의원은 이날 서울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증량 공약을 발표하며 "실패한 한강버스 사업을 백지화하고 9호선 혼잡 완화에 예산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9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는 '지옥철'이라 불릴 만큼 최악 수준이다.박 의원은 "9호선 급행열차 혼잡도는 여전히 180% 내외 수준으로 시민들이 매일 '지옥철'을 견디고 있
시바이누가 가격 부진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낸스 상위 트레이더들의 포지션 데이터가 미묘하지만 분명한 강세 신호를 드러내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바이낸스 상위 트레이더 계정 기준 시바이누 롱 포지션 비중은 52.01%, 숏 포지션 비중은 47.99%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롱 대비 숏 비율은 1.08을 기록했으며, 전문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하락 베팅보다는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미
대한민국이 산업화 주축인 6070세대의 은퇴와 함께 본격적인 '대상속의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한화생명 상속연구소가 자산가들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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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종현 회장과 김은지·김봉철 부회장, 김용만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홍보미디어본부장이 함께했다.박종현 회장은 “기자들의 작은 나눔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작은 사랑의 씨앗이 되고 많은 이들의 관심으로 풍성한 열매가 맺히길 기대한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으로 모두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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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안전환경국장 이태민◇5급 승진△세정과장 전도익 △체육진흥과장 강학 △환경정책과장 강종보 △감북동장 최윤미◇5급 전보△투자유치과장 유지연 △복지정책과장 임애경 △보육정책과장 이금자 △도로관리과장 전용신 △차량등록과장 윤복순 △보건정책과장 서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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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민간 플랫폼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에 나선다.장흥군은 23일 맘스커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출산·육아 지원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선 사례로, 지역사회 공동 책임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흥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보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24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적 금융 전환 ▲소비자보호 혁신 ▲디지털금융 주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포용금융 확대 등 2026년 핵심추진 과제에서 그룹의 시너지와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투자 중심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본격 추진 하나금융지주는 시너지부문 산하의 CIB본부를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 확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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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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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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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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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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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난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올겨울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는 총 3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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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년간 전통 보양주 ‘오합주’를 빚어온 김태자 씨가 '제주향토음식 장인'으로 지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김태자씨를 2025년도 제주향토음식 장인으로 확정, 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김태자 장인은 60여 년 전 시어머니에게서 보리누룩 만들기와 오메기술, 오합주 제조 비법을 배웠다.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전통 방식을 지키며 술을 빚어왔다.서귀포시 향토음식연구회에서 활동하고 농업기술원에서 강의하며 제주 전통주 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힘써왔다.오합주는 오메기술 청주에 생강,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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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개 지역공인회계사회 동시 출범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3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인천 4개 지역공인회계사회 동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박찬대 의원, 최운열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원, 인천지역 공인회계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인천지역 4개 지역공인회계사회 초대 회장으로는 △연수·남동지역 김도영 인일회계법인 대표이사 △부평·계양지역 최성환 인덕회계법인 인천지점 총괄본부장 △인천서구·강화지역 문현숙 선명회계법인 인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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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지난 23일 애경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2025년 4차 생활용품 후원물품을 10개 읍면에 소재한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한다. 애경산업은 이번 후원 규모인 1억6000만 원을 포함해 올해 총 5억4000여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금산군에 후원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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