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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매식비·공용물건 무단 반출 의혹 현직 경찰관 감찰

충북지역의 한 현직 경찰관이 특근매식비 부당 집행과 경찰서 공용물건 무단 반출 등의 내부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받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관내 모 경찰서 A경감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경감은 서장실 방화문을 무단 반출해 그의 농막에 설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논란이 일자 해당 방화문을 경찰서에 다시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자신과 부서 직원들의 특근매식비를 가족이 운영하는 식품 판매점에서 부당 집행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특근매식비는 부당 집행 시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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