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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보세가공제도 규제 혁신으로 첨단·핵심산업 수출 지원

관세청과 관계 부처는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어려워지는 무역 환경 속에서 우리 첨단·핵심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보세가공제도 규제혁신 'STAR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세가공제도는 외국 원재료를 관세 등의 과세가 보류된 상태로 제조·가공해 수출입할 수 있는 제도로 우리 첨단 산업에서 보세가공제도를 활용한 수출액 비중은 약 90%에 이른다.

'STAR 전략'은 ▲신규 부가가치 창출 지원 ▲물류 혁신 ▲자율관리...
인천시가 전통시장과 가을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제2차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차 스탬프투어는 높은 호응으로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조기 종료됐다. 해당 행사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8800여 명의
최근 잇따르고 있는 통신사, 카드사 등에 대한 해킹으로 국민 불안이 증폭되고 가운데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을 총괄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직원들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현 의원이 21일 KISA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5년 8월까지 3년여 간 직장 이탈, 음주 운전, 겸업 등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 33명에 이르는 걸로 나타났다.연도별로 2022년 2명, 2023년 25명, 2024년 3명 그리고 올
국민연금공단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발맞추기 위해 AI 중심의 혁신을 주도할 'AI·혁신 추진단'을 출범시켰다고 18일 밝혔다.'AI·혁신 추진단'은 기획이사를 단장, 디지털혁신본부장을 부단장으로 해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는 연금·복지, 기금운용, 기관운영, 시스템으로 구분된다.추진단은 최고 의사결정기구를 설치하고 AI 최고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AI 대전환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며 공단의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해 추진 성과와 환경 변화를 점검할 예정
이동환 고양시장은 1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2026년 본예산 편성 방향을 보고받고 내실 있는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먼저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의 도시혁신 현장을 둘러보며 원도심과 일산신도시 등 노후된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왔다"며 지난 국외 출장 소회를 밝혔다.이어 "독일 드레스덴에서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진과 드레스덴 시장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가능성과 미래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특히 꽃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드레스덴시 딕 힐베르트시장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연일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향해 "조희대 감싸며 '윤 어게인' 합류를 선언하는 것이냐"고 저격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를 '숙청 시도'라 비난하며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여론 물타기'이고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기회주의적 정치꾼의 모습"이라 비난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친위 쿠데타 세력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사법부 수장의 대선 개입 의
성남시립국악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현대적인 신곡 '빅드림'으로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 도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성남 K-MUSIC 뮤비' 제작에 나섰다.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의 도시 브랜드를 국악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예술 영상으로 도시의 역동성과 전통의 조화를 담아내며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 성남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K-Music으로 표현한 작품이다.'빅드림'은 성남시의 도시 풍경과 시간을 국악 선율로 그려낸다. 첨단 기술과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 '판교 알파돔시티
KT&G가 추가 주주환원 계획과 올해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 또, 미국 Top-tier 담배제조사 Altria와 MOU를 체결하고 이를 ‘2025 KT&G CEO Investor Day’에서 23일 공개했다. 먼저 방경만 KT&G 사장은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마산대학교와 창신대학교가 몽골, 카자흐스탄과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유학생 인재 유치 방안이 논의돼 앞으로 성과가 주목된다.경남도는 마산대, 창신대와 함께 18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찾아 유학생 유치와 교육 분야 국제교류 협력을 다졌다.이들은
인천시가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 지원, 강화군 광역급행 M버스 신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머리를 맞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3일 취임 뒤 처음으로 인천시청을 방문한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광역 교통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인천시가 전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9월 10일 취임 이후 인천을 이날 공식 방문했다.유정복 시장은 김 위원장의 인천 방문을 환영하며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광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열고 있다. 2007년 시작된 리더스포럼은 경제민주화, 규제개혁 등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대적 화두를 이끌어온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포럼이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다.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한국경제의 구조적 위기인 인구감소와 잠재성장률 하락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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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한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시는 2024년부터 회천신도시를 관통하는 경원선 교각하부 및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민편의시설 설치하기 위하여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활용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왔다.이어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참여해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20년간 무상으로 해당 철도 부지를 활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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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추석을 맞아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기원하며 사회 각계각층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선물 대상에는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헌신한 주요 인사, 호국영웅, 재난·재해 피해 유족, 사회적 배려 계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산업재해로 희생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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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정보보호 투자를 강화해왔다며 '책임론'을 반박했지만 최근 5년 새 관련 예산 비중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정보보호 예산은 96억5600만원으로 정보기술 예산인 178억4400만원의 9.0%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IT 대비 정보보호 예산 비중인 14.2%에서 5.2%포인트 급감한 것이다.롯데카드는 정보보호 예산 비중의 하락 폭이 8개 전업 카드사에서 가장 컸다.같은 기간 국민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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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23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와 ‘인천아트쇼’ 성공 개최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상범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정광훈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과 인천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인천아트쇼 성공 개최 지원 ▲기업 메세나 운동 참여 확대 ▲‘1사 1작품 걸기 운동’ 동참 ▲인천상의 홍보 및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KT&G가 23일 ‘2025 CEO Investor Day’에서 추가 주주환원 계획과 성장 목표를 발표하고, 미국 담배제조사 Al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유니콘 기업의 혁신 기술이 커가고 있다. 도와 한국과학기술원은 23일 내포신도시 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입주 기업 임직원, 주민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도와 KAIST가 지난해 4월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6개월여 만인 같은 해 11월 초고속으로 문을 열었고, 개소 10개월여 만인 현재 입주 기업은 25개에 달하고 있다. 가장 먼저 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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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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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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