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대기업 집단 중 상장사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SK그룹으로 나타났다.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상장사를 보유한 80개 대기업 집단 소속 366개 상장사의 시총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시총은 이달 5일 종가 기준 총 1천937조7천553억원으로, 지난 1월 2일보다 103조3천626억원 늘었다.그룹 시총 순위에서는 삼성그룹이 721조5천250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이어 2위 SK그룹 247조2천104억원, 3위 LG그룹 163조3천307억원, 4위 현대